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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추천 까페 슬로우 가든(Slow Garden-Coffee&Waffle)

iPhoneArt 2009. 3.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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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동 까페    슬로우 가든(Slow Garden)     

보기 좋고, 맛있고, 넓고, 분위기 좋은 유럽풍 카페가 성북동에 새로 오픈 했습니다. 정확히 언제 오픈했는지는 모르지만, 최근인것 같습니다. 곳곳이 빈티지풍으로 장식되어 있고, 안틱 소도구를 이용해 유럽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와플이 맛있는 카페입니다.정리되지 않은듯한 실내가 사람 많은 카페의 딸그락 거리는 그릇 소리와 함께 편안함을 주고,  봄 햇살과 함께 Sunday  Brunch를 먹고 싶어지는 아늑한 공간을 연출합니다.오픈된 주방과 외부로 연결되는 가는 선의 창문, 그리고 벽 상단의 색유리를 통해 카페 분위가 상큼한 느낌을 줍니다.

추천 까페 슬로우가든 slow garden
카운터 위의 칠판엔 메뉴가 가득 있어서 더 외국 같네요. 셀프 서비스라 기다릴 동안 그...진동기를 받는데 전 진동기 싫어합니다. 은행처럼 번호판을 봐야 하는건 더욱 싫습니다. 그래도 소리를 크게 안내고 주문 나왔다는 것을 알리기엔 현재 진동기가 번호판 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조용히 받습니다. 
 
추천 까페 슬로우가든 slow garden

다음 로드뷰에는 카페 오픈 전 건물의 모습이 찍혀서 현재의 모습을 볼수 없습니다.

추천 까페 슬로우가든 slow garden
와플은 바삭하면서 너무 달지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페 라떼도 진한 커피향이 좋았고, 기뻐할 만한 커다란 잔에 줍니다. 
추천 까페 슬로우가든 slow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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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빵만드는 주방쪽 전경. 밀가루와 통이 주방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주변의 나무 기둥과 탁자 등이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추천 까페 슬로우가든 slow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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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유리로 장식된 윗쪽의 창문들이 빵을 더 맛있어 보이게 할까요? 햇빛이 들어오면 안쪽의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밝은 분위기에 아늑함도 느낄수 있습니다.

추천 까페 슬로우가든 slow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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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빵이 맛있어 보입니다  와인도 있고, 스파케티 등 다른 음식들도 있습니다.

추천 까페 슬로우가든 slow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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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콘은 밝은 분위기에 아점 먹으면서 책보기엔 안성맞춤.  한쪽엔 다양한 모양의 의자들이 손님이 더 올때를 대비하여 줄지어 있습니다.
장작이 있는 이유는 정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벽돌로 만들어 놓은 커다란 난로가 있기 때문. 
추천 까페 슬로우가든 slow garden

이전 건물의 흔적은 간데 없고 잘 단장이 되어 주변도 알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건물의 네모난 외형은 남아 있어서 같은 건물이란 사실을 알게 합니다. 로드뷰에서 사방을 둘러 보시면 건물 중간쯤에 커다란 나무가 보이는데, 그나무가 여기 문 옆에 남아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카페 옆에서 창가에 앉은 손님에게 시원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건너편에는 Take out - Drawing 라는 카페가 있어요. 여긴 전시회도 열려서 몇몇 작품들도 감상할수 있고 조용해서 컴퓨터 들고 오시는 분들 많습니다. 커피도 적당한 가격. 언젠가 기회가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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