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까페 슬로우 가든(Slow Garden)
보기 좋고, 맛있고, 넓고, 분위기 좋은 유럽풍 카페가 성북동에 새로 오픈 했습니다. 정확히 언제 오픈했는지는 모르지만, 최근인것 같습니다. 곳곳이 빈티지풍으로 장식되어 있고, 안틱 소도구를 이용해 유럽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와플이 맛있는 카페입니다.정리되지 않은듯한 실내가 사람 많은 카페의 딸그락 거리는 그릇 소리와 함께 편안함을 주고, 봄 햇살과 함께 Sunday Brunch를 먹고 싶어지는 아늑한 공간을 연출합니다.오픈된 주방과 외부로 연결되는 가는 선의 창문, 그리고 벽 상단의 색유리를 통해 카페 분위가 상큼한 느낌을 줍니다.
다음 로드뷰에는 카페 오픈 전 건물의 모습이 찍혀서 현재의 모습을 볼수 없습니다.
색유리로 장식된 윗쪽의 창문들이 빵을 더 맛있어 보이게 할까요? 햇빛이 들어오면 안쪽의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밝은 분위기에 아늑함도 느낄수 있습니다.
호박빵이 맛있어 보입니다 와인도 있고, 스파케티 등 다른 음식들도 있습니다.
이전 건물의 흔적은 간데 없고 잘 단장이 되어 주변도 알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건물의 네모난 외형은 남아 있어서 같은 건물이란 사실을 알게 합니다. 로드뷰에서 사방을 둘러 보시면 건물 중간쯤에 커다란 나무가 보이는데, 그나무가 여기 문 옆에 남아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카페 옆에서 창가에 앉은 손님에게 시원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건너편에는 Take out - Drawing 라는 카페가 있어요. 여긴 전시회도 열려서 몇몇 작품들도 감상할수 있고 조용해서 컴퓨터 들고 오시는 분들 많습니다. 커피도 적당한 가격. 언젠가 기회가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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