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Art의 아이폰 앱 리뷰

구글 아트 프로젝트 Google Art Project에서 시작한 Art and Culture 2011년 1월 구글(Google)에서 새로운 서비스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세계의 유명한 박물관 안에서 마치 구글 스트릿뷰를 사용하듯이 이동과 확대, 회전하며 작품들을 살펴볼수 있는 가상 박물관이라고 할수 있다. 처음 기가픽셀 그림 감상과 우피치, 메트로폴리탄 등 17개의 미술관 둘러보기에서 시작한 아트 프로젝트는 현재 여러 분야로 확대 되었다. 예술과 과학과, 스포츠, 자연사 박물관. 이렇게 내가지 분야에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들을 다루고 있다. 정보가 방대할 뿐만 아니라 흥미 있는 주제로 설정해 전시한다. 하루에 관람하기도 벅찬 미술관들인데, 그 미술관에서 여러가지 주제로 온라인 전..

실제 수채화의 재질감과 표현을 보여주는 Waterlogue Waterlogue는 사진을 다양한 화풍의 스타일의 수채화로 만듭니다. 개발사 Tinrocket는 이미, 이전 출시 앱 Popsicolor에서 사진을 수채화나 잉크화로 변형하는 앱을 선보였었습니다. 물과 물감, 잉크라는 재료의 독특한 재질감을 매우 잘 표현했고, 스타일에 대한 세부 선택 사항도 다양합니다. 이번에는 수채화 한가지만을 위해 만든 Waterlogue에서 재료의 특성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표현합니다. 종이의 재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물감의 번짐을 실제와 흡사하게 나타냅니다. 또한 수채화의 스타일에 따라 물의 양이 차이가 있는 붓 터치까지 보입니다. 현재까지 이 보다 더 수채화를 잘 표현한 앱은 없습니다. Waterlogue의 사용법..

두 가지 색상, 상세한 효과를 제공하는 popsicolor popsicolor은 사진을 멋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미지의 어떤 부분에 색을 넣을지, 어떤 색들을 조화시킬지, 색이 들어가는 범위까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조건은 사용자가 한 번씩 조작해서 변경, 조합할 수 있도록 필터 효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효과들은 대부분 이미지의 주제에 대해 연관성을 두고 적용할수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색은 꼭 사진에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사진과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게 자연색을 없애도 좋고, 순간의 느낌에 따라 색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감은 종이의 두께와 재질에 따라 마를 때 종이를 변형시킵니다. 물감이 많이 고인 부분, 적게 칠해진 부분에 따라 색이 진해지기도 하고 옅어지기도..

Guggenheim Guggenheim 은 뉴욕의 솔로몬 구겐하임 (Solomon R. Guggenheim Museum)의 공식앱으로, 컬렉션과 최근 열리고 있는 전시에 대하 자세하게 안내합니다. 구겐하임의 위치와 관람시간, 티켓 가격부터 미술관의 역사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건축인 구겐하임의 건축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컬렉션을 작품과 아티스트, 날짜, 작품의 타입( 사진, 필름/동영상, 설치, 인터넷아트, 회화와 조각, 페이퍼웍)으로 둘러볼수 있고, 좋아하는 작품을 모아두고 볼수 있는 Favortes 도 제공합니다.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로 자세하게 작품을 설명해 주며, 오디오 스크립트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앱의 부피를 줄이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작품의 설명을 더 볼수 있도록 앱내 다운로드를..

Gesichter der Renaissance, Masterpieces of Italian Portraiture 2011년 베를린의 보데 뮤지엄에서 열렸던 르네상스의 얼굴, 이탈리아 초상화의 명작 (Gesichter der Renaissance. Masterpieces of Italian Portraiture) 이라는 주제의 전시회에 대한 내용입니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소장된 작품과 함께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 안드레아 만테냐(Andrea Mantegna), 안토넬로 다 메시나 (Antonello da Messina), 지오반니 벨리니, 루카 시뇨렐리(Luca Signorelli) 등 여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에 그려진 초상화와 조각의 숨겨진 이야기를 ..

베를린의 Bauhaus Archive Bauhaus Archive는 독일 베를린 (Klingelhöferstraße 14 10785 Berlin) 에 있는 Bauhaus-Archiv / Museum für Gestaltung 공식 앱입니다. 바우하우스의 소장품 40여종에 대해 음성과 텍스트로 안내하며, 바우하우스의 설립 목적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을 소개합니다. 특정 기간에 특별전이 있을 경우 소개되며, 달력에서 상설 전시와 투어 시간, 오픈 시간에 대하여 알수 있습니다. 바우하우스는 건축이나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가볼 장소 중의 한 곳입니다. 영어와 독일어 중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고, 언어 선택에 따라 음성 안내가 달라 집니다. 앱 설치 후 29MB 용량의 파일을 다..

붓 터치 사운드를 들으며 그림을 그리는 Foolproof Art Studio for iPhone Foolproof Art Studio는 짧은 시간안에 근사한 유화를 만들어 낼수 있는 앱입니다. 자동 그리기를 이용해 사진을 단 한번의 터치로 유화로 만들수 있고, 더 마음이 들게 수정을 가할수도 있습니다. 유화는 기름을 섞어서 그리는 그림이기 때문에 붓 터치에 의한 자국이 많이 남습니다. 붓에 듬쁙 발라진 색이 캔버스에 슥슥 칠해지는 느낌을 받을수 있도록 움직임에 따른 사운드도 지원합니다. 그림을 완성한 후에는 그린 모든 과정을 저장해 두고 보거나, 동영상 파일로 만들어 가족, 친구, 지인들과 공유할수 있습니다.여행할 때 멋진 풍경을 찍어서 보내는 것도 좋지만 그림으로 바꿔 보내면, 받은 사람이 색다른 느낌..

주변에 있는 색, 사진의 색을 채집할수 있는 Adobe Kuler Adobe Kuler는 색상 팔레트를 만들수 있는 앱입니다. 색이 보이는 어디에서나 색을 채집해 마음에 드는 색상 조합을 만들수 있습니다. 웹페이지, 플릭커, 사진 앨범의 사진을 가져와 원하는 색만 채집하거나, 아이폰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사물의 색을 쉽게 뽑아낼수 있습니다. 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색의 조합을 발견했다면 그 자리에서 카메라를 통해 그 색이 어떤 색인지 알아 낼수 있으니, 색에 관심이 있고, 그 색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쉽게 이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웹페이지, 플릭커, 카메라롤의 이미지를 가져와 색상 팔레트를 만들고, 만든 팔레트는 아날로그, 모노크롬, 현대적인 색상 등 6가지 pre-set을 이용해 변화를 줄수 있습니다. ..

다섯명의 작가가 소개된 FOTO CINQUE FOTO CINQUE는 5명의 사진작가들의 사진을 볼수 있는 아이패드용 앱북입니다. Francesca E.S, Jackson Lowen, Joao Padua, Luca Paolassini 와 Mario Ermoli 가 이 책에 포함되어 있고 다양하고 개성있는 사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스와 커머셜, 인상적인 장소 와 사람이 있는 사진들은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이야기 합니다. 사람은 이미지를 읽고, 이미지는 전달하려고 하는 사람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중간에 있는 이 중요한 매개체는 말을 하는데, 이것을 읽지 않는다면 사진에서 무엇을 봐야 할까요. 예술 사진, 다큐멘터리, 패션, 저널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다섯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포토샵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품 소개 World Without Photoshop World Without Photoshop에서는 포토샵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르네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그림을 보는듯한 분위기의 사진 작업을 한 JERRY UELSMANN의 프롤로그부터 MAGGIE TAYLOR, KOEN DEMUYNCK, JULIEANNE KOST 등 많이 알려진 작가들의 작품을 볼수 있습니다. 작품은 작가마다 4점씩 소개하며 작가의 짧은 설명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작품이 감상을 위해 더 보기 편하게, 소개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여유 있게 한장씩 보기엔 적합하지 않게 제작되어, 빡빡한 화면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 급급해 보입니다. 무엇인가를 생산하고, 창조하는데 기어..

스탠리 큐브릭 Kubrick Kubrick은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 Stanley Kubrick (1928년 7월 26일 – 1999년 3월 7일) 의 일생과 그가 만든 대표작을 소개한 앱입니다. 여기서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아이즈와이드샷, 샤이닝과 시계태엽 오렌지 등 10개의 영화를 다룹니다. 거의 다 대표작으로 보이는 영화라 해도 될만한 작품들이며, 이 작품들을 만들면서 촬영한 영화의 뒷이야기를 볼수 있습니다. 영화 촬영 당시 찍은 배우와 감독, 셋트장의 사진과 스탠리 큐브릭감독의 인터뷰, 대본의 이미지와 스탠리 큐브릭이 직접 쓴 노트 등 쉽게 볼수 없었던 데이터를 볼수 있습니다. The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에서 2013년 6월 30일 까지 열리는 스..

르느와르, 고흐 붓도 제공하는 스케치 앱 LINE Brush LINE Brush는 스케치나 드로잉을 할수 있고, 사진을 가져와 마치 그림을 그리듯이 유화나 수채화 아크릴화로 만들수 있는 앱입니다. 사진을 밑그림으로 이용해 스케치 구도만 잡을수도 있고, 포토 브러쉬를이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 그리는 과정을 밟듯 한장의 그림으로 변환할수 있는 것입니다. 기본 브러쉬와 포토 브러쉬도 섞어서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도구가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규칙적인 선에서 벗어나 직접 붓터치를 넣을수도 있습니다. LINE Brush 라인브러쉬는 색상 팔레트를 지원하며, 아이드롭퍼로 화면에서 직접 색상을 선택해 사용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붓의 크기와 색상의 투명도, 27종의 기본 붓과 15종의 포토 브러쉬를 이용해 쉽고, 편리..

심플하고 쾌적한 SketchTime - Quick Sketching & Photo Tracing SketchTime 은 심플한 기본 기능을 가진 스케치 앱입니다. 다양한 굵기 조절이 가능한 펫과 붓은 빠르게 반응하며 속도에 따라 약간의 강약 조절도 가능합니다. 스케치 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재료가 얼마 만큼 현실적으로 표현되는가, 터치에 얼마 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응하느냐, 붓과 색의 지원이 풍부한가 입니다. 스케치타임은 여기에서 두가지를 충족 시킵니다. 펜의 반응과 재료의 표현. 도구 중 펜과 붓은 스케치에 필요한 최소의 도구이며, 이 앱에서는 수채화 붓 대신 마커를 큰 붓에 해당하는 도구로 제공합니다. 두가지 모두 반응도 좋고 사용감이 좋습니다. 하지만 스케치에 연필이라는 도구가 빠진 점은 매..

멋진 건축물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하는 Architizer Architizer는 하우스와 타워, 식당, 쇼핑센터, 사무실과 뮤지엄, 갤러리, 호텔 등 멋진 건축 디자인을 볼수 있는 앱입니다. 각 카테고리 별로 수많은 건축물의 건축가나 프로젝트 스튜디오와 건물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볼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도 다양하지만, 소개하는 건물도 가보고싶을 만큼 멋집니다. 소개된 건축물을 실제로 보고 싶다면 찾아 갈수 있도록 구글 지도에 위치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건축에 대한 앱들이 전문 잡지 외에는 외부 사진 몇장만 보여주는 것이 전부인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Architizer에서는 건물 마다 내부와 외부의 상세 사진도 많이 보여 주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Architizer의 아이패드 버전이라 할수 있는 앱이며,..

요하네스 얀 베르메르 컬렉션 Vermeer 요하네스 얀 베르메르[Johannes Jan Vermeer(1632년 8월 31일 - 1675년 12월 15일)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태어나 17세기 바로크 시대에 활동 했던 화가 입니다. [북유럽의 모나리자]라고도 불려지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책(트레이시 슈발리에) 과 영화로도 만들어져 현대에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그림이기도 합니다. 앱 Vermeer는 베르메르의 1657년 이전의 초기 작품들 부터 1670 이후의 작품까지 대다수의 작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은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한 작품에 대해 여러 장에 걸쳐 디테일을 따로 제공합니다. 베르메르에 대한 소개 부터, 시기별로 나뉘어진 카테고리를 통해 베르메르의 그림 중 몰랐던 그림들도 앱 Ve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