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와 노트 사무

아이폰 앱 책갈피와 메모로 감상노트를 만들수 있는 Clipbook

iPhoneArt 2013. 1.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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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북마크와 메모로 읽은 감상노트를 만들수 있는 Clipbook

Clipbook은 읽고 있는 책을 책갈피하고, 메모와 사진을 첨부해 어떤 책을 얼만큼 읽었는지 관리할수 있는 앱입니다. 책을 북마크 하면서 인상 깊었던 인용문구를 적어 둘수 있습니다. 생각을 하게 한 문장이 있다면, 스쳐 지나가는 생각을 메모해, 언제나 그 페이지를 열어 볼수 있습니다.  페이지별로 여러개의 메모가 가능하기 때문 문장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책에 대한 한권의 감상 노트가 만들어 집니다.  책에 직접 메모하고 나중에 페이지를 찾아 뒤적이거나, 따로 감상 노트를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종이책과 종이 노트 또한 좋은 방법이지만, 책 한권 들고 어딘가에서 읽고 있다면  아이폰만을 이용해 가볍게 정리할수 있게 됩니다. Clipbook은 읽던 페이지를 직접 숫자로 입력하지 않습니다. 책의 전체 페이지를 먼저 입력해 두면 슬라이더를 이용해 몇페이지에 메모할지 자동으로 입력하게 됩니다. 클립북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노트필기가 번거롭다면 클립북을 이용해 책에 대한 감상노트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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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ok 아이폰 책 북마크 책갈피 메모

클립북은 읽고 있는 책, 읽은 책들을 정리해 두며, 책 마다 감상을 기록할수 있습니다.사용법이 매우 간결하고 쉽습니다.

Clipbook 아이폰 책 북마크 책갈피 메모

책 노트를 만들려면, 먼저 읽고 있는 책의 이름과 전체 페이지, 작가를 입력합니다.

Clipbook 아이폰 책 북마크 책갈피 메모

책 목록은 사이드 바에서 만들고 책을 탭해서 오른쪽의 메뉴로 이동. 메모와 책 페이지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클립북의 주 기능 중 하나인 북마크 기능도 각각의 책에 들어가 입력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입력된 북마크  마지막 페이지와 읽은 분량도 목록에서 한번 더 표시되어도 좋을듯 합니다.
에버노트에 책목록별로 내보내기
는 목록을 길게 눌러서 메뉴를 불러 냅니다. 

에버노트에서 책갈피 메모가 모두 보입니다. 현재 버전은 보낼때 한개의 노트로 들어갑니다. 다시 보낼 경우 이전에 보낸 메모 포함되며 변경사항만 따로 추가할수는 없습니다. 에버노트 보내기 기능은 메뉴를 불러내는 사항부터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Clipbook 아이폰 책 북마크 책갈피 메모

책 마다 입력해둔 전체 페이지에서 왼쪽 슬라이더는 빠른 이동, 좌우 화살표를 이용해 상세 페이지를 지정합니다.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책을 읽은 분량에 따른 퍼센트가 표시 됩니다.
북마크 생성먼저 페이지를 지정한 후 하단의 메모와 사진 중 선택해서 페이지별로  메모할수 있습니다.북마크는 상단을 이용하거나, 하단에서 끌어 올려 바로 볼수 있는 동일한 메뉴입니다. 이 중 한개는 다른 분류로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설정에서 에버노트 연동을 위한 계정 인증을 할수 있습니다. (아이디와 비번 입력)

Clipbook 아이폰 책 북마크 책갈피 메모

인용문구를 메모 하거나 책의 한 문장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페이지의 문구를 촬영하고 그 문구에 대한 또 다른 메모를 해도 좋습니다.
문장 입력은 세로 모드만을 제공하는데 가로모드가 편한 사용자들을 위해 가로 모드도 필수 제공되어야 할듯 합니다.
시리의 받아 쓰기를 이용해 직접 책을 읽어서 입력해도 됩니다. 시리가 오타를 범하지만, 많은 경우 일부만 수정하면 되니, 시리 입력은 편합니다. 도서관이라구요? 그럼 입력을 해야 합니다.

Clipbook 아이폰 책 북마크 책갈피 메모

사진 촬영은 세로로 전체 페이지를 해야 합니다. 가로로 촬영하면 사진이 회전되어 출력 됩니다.
사진은 문장 부분만 잘라서 쓸수 있고, 전체 사진 보기도 지원합니다. 도서관일 경우 한국에서는 매너모드를 이용할수 없기 때문에 [찰칵] 소리를 내야만 합니다.

Clipbook 아이폰 책 북마크 책갈피 메모

책에 좋은 사진이나 그림이 있다면, 촬영해 두고 페이지를 기억하고, 그림과 연관된 문장을 적을수도 있습니다.

Clipbook 아이폰 책 북마크 책갈피 메모

메모 보기도 슬라이더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볼수 있습니다. 마치 노트를 책처럼 넘긴다는 의미에서 슬라이더를 이용해 한페이지씩 볼수 있게 만들어서 사용자 환경과 그래픽에 있어서 일관성이 있습니다. 요즘 심플 노트가 많이 나오는데, 메모를 목록으로 훑어 볼수 있다면, 효율을 더할듯 합니다.

Clipbook 아이폰 책 북마크 책갈피 메모

만든 메모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이미지로 보내 공유할수 있습니다.

* 클립북 1.1업데이트 버전 추가 내용
- 메인 페이지하단에 에버노트 보내기 추가
- 북마크 클립(메모) 편집 기능 추가

 Clipbook에 바라는 점과 사용소감

먼저 바라는 점

- 책의 페이지 이동 화면에서 책갈피나 메모가 있는 페이지는 슬라이더를 이동시킬 때 다른 색으로 표시되었으면 좋겠고, 북마크 보기에서는 둘 중 한가지는 목록이라면 보기의 효율이 더 올라갈듯 합니다.
- 북마크를 막대바로 넘길 때 사운드가 있어서 어디에 걸리는지 청각으로도 인지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약간 밋밋한 감이 듭니다. 
- 메모를 추가할 때 먼저 페이지를  지정해야 합니다. 맞는 순서이긴 하지만, 메모 추가 버튼을 먼저 누르고 시작했을 때, 메모 후, 페이지 변경도 가능했으면 합니다.
- 메모는 첫번째를 보여주고 있는데, 마지막 페이지를 보여 주면 이것이 북마크가 될수도 있습니다.
- 페이지 지정 화면의 북마크는 슬라이더를 잘못 건드렸을 경우 이동하게 됩니다. 책 읽은 퍼센트도 변경 되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마지막 페이지는 저장이되어 다시 돌아올수 있어야 합니다. 북마크 메모를 보는 기능과 최근 읽다 중단한 페이지 보기인 책갈피 기능이 더 명확하게 정의 되었으면 합니다.
- 촬영 시 가로모드를 지원하고 문장을 잘라서 저장해, 저장 용량을 줄였으면 합니다.
- 에버노트 내보내기는 앱이름으로 노트를 만들면서 노트를 저장하고, 변경 사항만 따로 보낼수 있는 기능으로 업데이트 되면 좋겠습니다.
- 만든 북마크 메모의 수정 편집 기능
- 에버노트는 인증만 하고 동기화가 안됩니다. 빠른 업데이트로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이제 실물 책을 종이책이라고 해야 e-Book과 구분될 만큼 이북의 입지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기에 책을 여러권 넣으면 무엇보다 가벼워져서 좋긴 하지만, 종이책을 읽는 기분은 주지 못합니다. 이북이 나빠서가 아니라 디지털이라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읽을수는 있지만, 종이책을 들었을 때, 읽는 사람의 감성이 달라지니까요. e-Book도 필요하지만 종이책 또한 없어지면 안될 분야 입니다. 그대신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클립북은 나무를 심어 주지는 않지만, 마음에 나무를 심어주는 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수 있게 해줍니다. 그것도 아주 쉽게. 북마크를 쉽게 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편하며, 보기 부분의 상세 기능들이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에 대응할수 있도록 추가, 개선된다면 북마크와 책 메모 앱으로 사용하기 편한 앱입니다. 전체적인 사용감이 좋고, 예쁜 앱!

*에버노트에 보내기에 대한 사항 글 수정 2013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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