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까페 슬로우 가든(Slow Garden) 보기 좋고, 맛있고, 넓고, 분위기 좋은 유럽풍 카페가 성북동에 새로 오픈 했습니다. 정확히 언제 오픈했는지는 모르지만, 최근인것 같습니다. 곳곳이 빈티지풍으로 장식되어 있고, 안틱 소도구를 이용해 유럽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와플이 맛있는 카페입니다.정리되지 않은듯한 실내가 사람 많은 카페의 딸그락 거리는 그릇 소리와 함께 편안함을 주고, 봄 햇살과 함께 Sunday Brunch를 먹고 싶어지는 아늑한 공간을 연출합니다.오픈된 주방과 외부로 연결되는 가는 선의 창문, 그리고 벽 상단의 색유리를 통해 카페 분위가 상큼한 느낌을 줍니다. 카운터 위의 칠판엔 메뉴가 가득 있어서 더 외국 같네요. 셀프 서비스라 기다릴 동안 그...진동기를 받는데 전 진동기 싫어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