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펜슬이 어떻게 출시될지

Let Loose라는 제목의 이번 애플이벤트는 번외 편처럼 5월에 열린다. 6월 이벤트에 앞서 개최되면서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에 관한 루머가 꽤 올라온다. 

애플인사이더에 의하면 이번 애플펜슬 업데이트에서 햅틱 기능이 추가된다고 한다. 그리거나 쓸 때 햅틱 반응을 하는 것인데 특별히 행동을 할 때라고 명시되지는 않았다. 햅틱 피드백이 펜슬을 사용하는 어떤 시점에서 필요한 것일까? 이 루머가 맞을 경우, 햅틱 피드백은 기능 변경 확인 알림일것이라 예상 중이다. 그리다가 다른 기능으로 변경하거나, 손의 특정 반응을 인식했을 때 일까? 루머들은 언제나 그럴듯하지만 이벤트 당일이 되어야 사실이 밝혀질듯하다. 

그리고 제스처의 추가에 대한 루머도 있다. 펜슬을 꽉 쥐는 기능이나 기타 제스처가 추가 될수도 있다는 것. 이 루머가 어느 정도는 확률이 높을듯하다. 애플 펜슬 3에 더 정밀한 동작인식 센서가 추가된다면, 아이패드에서 기능을 바꾸기 위해 작업 중 손을 들어야 하는 일이 감소하게 된다. 이것저것 탭하느라 분주하지 않고 작업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면 효율이 올라갈 것은 당연하다. 

또 한가지 팁 교체와 Find my 기능 추가도 루머에 등극했다. 

아이패드에 대한 루머도 계속되고 있다. M4칩과 함께 출시될지 모른다는 것인데, 맥 보다 먼저 아이패드에 탑재할 것이라는 것은 약간 희박해 보인다. 하지만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이 파워온 뉴스레터에서 이번 출시로 '최초의 진정한 AI 기반 기기'로 판매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일반적인 루머는 OLED 탑재로 더 얇아지고, 카메라 위치 변경이나 매직키보드와 애플 펜슬 포함 새로운 액세서리 출시 할 것이라는 것. 

이런 루머는 5월 7일 까지 계속될 것이다. 언제나처럼 주변에서 북을 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느낌이 강하니 이런 루머는 살짝 혹하면서 즐기자. 나올만한 루머는 이제 다 나온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