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해외 여행을 위한 필수 설정

아이폰 들고 여행가?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아이폰의 시간과 날씨 정보를 현지에 맞게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로밍, 번역 등 환율 계산, 여행 일기를 어떻게 쓸지도 계획해 둔다.  여행지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국 전 아이폰의 기본 설정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번역

번역 앱은 온라인으로 사용할 때 더 정확하지만, 오프라인 사용도 가능하다. 설정에서 번역 - 온디바이스 모드를 켜면 다운로드한 언어에 대해 번역할 수 있다. 그래도 데이터가 넉넉하게 허용된다면 온라인 사용을 우선으로 설정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다.

선호하는 언어에서 여행할 국가의 언어를 모두 다운받아 두고 오프라인 모드로 번역앱을 사용할 수 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로 다운로드해도 되지만, 가기 전 체크해 두고 호텔에서는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SNS 활동에 전념하는 것도 여행 방법이다. 

카메라는 라이브텍스트와 감지된 텍스트 보기가 기본으로 켜져 있을 것이다. 라이브 텍스트는 카메라에 텍스트를 비춰 화면에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 감지된 텍스트 보기도 이 기능을 돕는다. 그리고 촬영한 사진에서 텍스트를 복사하거나 번역하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관련리뷰 현실에서 추출하는 정보, 라이브텍스트

현지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려면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서비스 켬 - 시스템 서비스 - 시간대설정 켬.

설정 - 일반- 날짜 및 시간에서 - 자동으로 설정 켬.

날짜 및 시간을 수동으로 설정하려면 도착 후 도시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여행 할 때 위치서비스를 켜고 촬영하면 사진과 동영상에 위치가 포함되어 나중에 열람하기 좋다. 위치서비스 켜는 것을 잊었어도 사진에서 위치를 추가할 수는 있다. 만약 아이폰으로 Street 포토를 즐긴다면 위치서비스는 필수도 켜두고 쓰는 것이 좋다. 

위치서비스에서 날씨 설정을 앱 사용하는 동안, 혹은 정확한 위치 사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시간 자동 설정 보다 날씨 자동 설정이 더 효과적이다. 도시나 국가를 이동하면 날씨 확인을 할 때 꽤 편리하다.

계산기의 환율 설정은 계산기를 열고 하단의 좌측 계산기 아이콘 탭 - 변환을 켬으로 설정한다. 싱단의 나라별 통화를 탭하고 각각 변경할 수 있다. 기타 필요한 단위 변환도 할 수 있다. 

새로운 장소에서의 여행은 무엇인가를 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여행의 기억을 위해 촘촘하게 일정을 기록하고 싶다면 일기 앱 활용을 추천한다. 일기에 활동(운동- 이동한 시간이나 거리), 무엇을 듣고 봤는지, 사진과 동영상을 기록하고 어느정도의 자동 기록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접근을 허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설정 -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 위치서비스 - 일기 쓰기 제안에서 필요한 항목을 체크해두면 된다. 

아이폰 eSIM 지원
iPhone XS, iPhone XS Max, iPhone XR 및 이후 모델
eSIM은 아이폰을 도난 당했을 때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SIM 보다 도단 대비 안전하다. 
아이폰에 심트레이가 있으면 SIM과 eSIM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 중 로밍 문제가 발생하면 먼저 설정 - 일반 - 날짜와 시간으로 이동하여 [자동으로]설정이 켜져 있는지 확인한다. 
에어플레인 모드를 약 30초 동안 켠 후 끄면 아이폰이이 최적의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선택하도록 할 수 있다. 
상태 막대에 [서비스 없음] 또는 [SOS]만 표시되면 설정 - 셀룰러- 셀룰러 데이터로 이동해 데이터 로밍이 켜져 있는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