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 음악

iOS7 음악

iOS7에서 음악은 기본 기능의 변화 보다는 메뉴의 위치나 사용법을 수정하고, 변화된 그래픽 디자인으로 약간 달라진 모습입니다. 기본 기능의 틀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아이클라우드와의 연계에서 더 효율적인 모습입니다. 아이클라우드의 연계가 좋아진 점이 음악스토어가 없는 한국에서는 크게 다가오지 않는 변화일 것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아이튠즈 라디오는 음악의 가장 큰 변화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기에 충합니다. 아이튠즈 라디오와 음악에서는 노래의 구매가 매우 용이합니다. 아이튠즈에서 새로운 노래를 찾아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아이폰에 있는 음악에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가 있고, 이 가수의 다른 노래를 구매하려 할 때 검색할 필요를 최소화합니다. 만일 아이튠즈에서 앨범의 노래 한곡을 구매 했다면, 다음에 또 다른 곡에 대한 구매 확률을 극대화 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한국에 음악스토어인 아이튠즈가 없기 때문에 음악을 구매하거나 더 나아가 아이튠즈 매치를 이용할수 없다는 점은 아이폰에서 음악의 모든 기능을 제대로 이용할수 없게 합니다. 음악의 구매와 아이튠즈 라디오를 이용하려면 미국스토어 계정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미국 계정을 통해 음악을 구매하고 해야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그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음악이 없는 아이폰은 생각할수 없으니까요. 미국 계정을 만들지 않고 컴퓨터에 있는 음악을 아이폰에 꽉 채울수 있지만, 언제나 새로운 음악을 접하려면 음악이 있는 다른 나라 계정 하나는 필수 입니다. 현재까지는. 

아이튠즈 11과 iOS7에서는 선호하던 커버플로우가 제거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커버플로우는 음악을 검색하기에 그다지 효율적은 아니었지만, 무엇보다 음악을 재밌게 보면서 들을수 있는 즐거움 중의 하나 였습니다. 커버플로우는 앨범커버를 모아 놓은 모습으로 대체 되었고, 마치 cover wall  처럼 보입니다. 여기서도 음악의 검색은 앨범 커버 이미지이며 별 다른 검색 방법은 없습니다. 단지 넘겨서 볼 때 보다, 펼쳐서 볼 때 더 많은 앨범을 한꺼번에 볼수 있어서 찾기가 조금 수월해졌을 뿐입니다.  커버플로우를 대체하는 앨범아트 보기는 톡톡 튀는 맛이 없는 지극히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청바지에서 모직 바지로 갈아 입은 모습이랄까요. 이 시점에서 문득 쿡이 애플 이벤트에서 어떤 바지를 입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음 음악 앱에서는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그래픽까지 아름다운 앨범커버 뷰를 기대해 봅니다. iOS7이 iOS6의 투박함을 벗겨 내는 작업이었다면 그 다음은 정말 더 간결하고 정제된 기능과 디자인을 선보였으면 합니다. 음악 앱은 업데이트로 최적화가 필요하지만, iOS7, 아이폰 디자인과 가장 잘 어울립니다. 

아이튠즈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장르나 Top 100 등에서 최신곡을 들을수 있습니다. 아이튠즈 라이도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을 참조.

재생목록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모아 목록으로 만들며, 아티스트와 노래, 앨범으로 노래를 들을수 있습니다. 기타에서 편집앨범, 작곡가와 장르별로 구분해 듣거나, 찾고, 또한 하단의 메뉴로 선택해 둘수 있습니다. 곡이 많을 때 찾기 힘들다면 검색을 이용

재생 목록 만들기

+ 버튼으로 노래를 추가할 때, 아티스트나 노래, 앨범으로 찾아 포함시킬수 있습니다. 

아티스트에서 찾을 경우 여러 곡이 있을 때 한꺼번에 추가. 

아티스트로 찾을 때 여러 앨범에 있는 곡을 한꺼번에 추가 시킬수 있습니다. 

재생목록 편집

 - 버튼으로 삭제, 혹은 목록 표시를 탭해서 순서 변경, 최상단에 있는 노래가 재생목록의 커버로 표시됩니. 아이폰에서 만드는 재생목록을 삭제해도 노래는 삭제되지 않습니다. 구입한 노래는 아이폰에서 삭제하더라도 필요할 때 다시 다운받을수 있고, 아이클라우드에서 스트리밍으로 들을수 있습니다. 

노래 재생 

재생과 정지, 이전곡과 다음곡으로 이동, 임의 재생을 지원합니다. 볼륨은 이어팟의 설정, 스피커 설정, 벨소리 설정을 모두 따로 저장합니다.

이전곡, 다음곡 버튼을 길게 탭하면 빠르게 이동

.노래의 특정부분으로 이동하기: 재생 헤드에서 진행 바를 이동 시켜 이동. 고속 이동과 1/2배속 이동이 가능하며, 재생바에서 손가락을 하단으로 내려서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 시킵니다. 음악 재생 할 때 제목에 계속 왼쪽으로 스크롤 되는데, 이것을 사용자화 하는 선택사항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빠르게 이동하는 기능도 최적화가 덜 되어 있는지 손가락을 땔 때나, 처음 시작할 때 쾌적하지 않습니다. 잠금 화면에서 재생바를 이용할 때도 너무 상단에 위치해 있어서 빠른 이동이 조금 불편합니다. 

반복 기능은 iOS6에서는 아이콘을 눌러 바로 변경할수 있었지만, iOS 7에서는 반복은 탭하고 세가지 중 하나늘 선택해야만 합니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변화 중 하나. 

앨범커버를 탭해서 가사 보기 

가사 보기는 컴퓨터의 아이튠즈를 이용해 노래의 정보에 붙이기 한 후 아이폰과 동기화 시켜야 합니다. 

앨범아트 보기

iOS 기기를 가로로 회전 시켜서 앨범커버에서 노래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듣고 싶은 앨범 이미지를 탭해서 재생, 여기서는 앨범에 있는 곡을 모두 플레이할 때는 들을만 합니다. 하지만 앨범 보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가로모드로 돌려서 앨범커버에서 재생하는 횟수는 적을듯 합니다. 앨범이 싱글이라면 재생목록에서 플레이할 때 처럼 다음곡으로 넘어가지 않고, 정지 합니다. 정지 후 앨범 커버보기에서 자동으로 재생목록으로 돌아옵니다. 재생목록으로 복귀하는 애니메이션은 좋습니다. 

재생 중인 노래가 있을 때 가로 모드로 돌리면 앨범 커버를 선택하더라도, 현재 재생 중인 노래가 플레이 되며, 앨범 커버 하단의 재생 버튼으로 다음곡으로 넘길수 있습니다. 선택한 앨범의 노래는 제목을 탭해서 재생시킬수 있습니다. 

선호도 표시하기와 노래 구매하기

선호도를 탭하면 노래 제목 하단에 별표로 자주 좋아하는 정도를 표시할수 있습니다. 노래의 구매는 아이튠즈 라이오에서도 구매와 연결이 굉장히 잘되어 있습니다. 노래를 듣다가 구매할수 있고, 재생 목록에서도 노래의 구매는 너무나 쉽습니다. 앨범에서 한곡만 구매 했을 경우 노래 목록 보기에서 앨범 전체보기가 가능합니다. 하단에는 구매한 한곡을 제외하고, 얼마의 가격에 앨범 전체를 구매할수 있는지 표시됩니다. 다른 노래의 가격을 탭하면 애플아이디의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음악에서 구매할수 있습니다. 아이튠즈로 이동하지도 않습니다. 

기타에서 하단의 메뉴를 사용자화 할수 있습니다. 편집 앨범, 작곡가, 장르를 탭해 하단으로 이동시키면 됩니다. 

아이클라우드에서 구매한 노래를 듣거나 다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구매한 곡은 아이폰에서 삭제해도 아이튠즈와 동기화 할 필요 없이 바로 다운받을수 있으니 매우 편리합니다. 노래를 구매하면 자동 다운로드를 이용해 컴퓨터의 아이튠즈에도 자동으로 노래를 다운받게 됩니다. 구입항목에서 찾을수 있기 때문에 한번 구매한 노래는 잃을 확률이 없습니다. 아이튠즈 매치를 이용할수 있다면 최상입니다. 구매한 노래 목록을 삭제해도 설정에서 모든 노래 보기를 선택해 두면, 아이클라우드에 있는 음악 목록을 모두 볼수 있습니다. 이것이 혼란스럽지 않은 이유는 재생목록이 있기 때문. 

음악 설정

설정 - 음악으로 이동해 필요한 선택 사항을 켜거나 끌수 있습니다. 

• 흔들어서 임의 재생

• 사운드 자동 조절 (오디오 콘텐츠의 음량 수준을 평준화함)

• EQ(이퀄라이제이션): EQ는 헤드셋, AirPlay를 포함한 모든 사운드 출력에 영향을 줍니다

늦은 밤 설정은 모든 오디오 출력(음악뿐만 아니라 비디오에도)에 적용됩니다. 늦은 밤 설정은 소리가 큰 악절의 음량은 낮추고 조용한 악절의 음량은 높여서 오디오 출력의 동적 범위를 줄입니다. 예를 들어 비행기에서 또는 기타 다른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때 이 설정이 제안하는 EQ

• 가사 및 Podcast 정보 보기: 가사를 붙였을 때 아이폰에서 보려면 켜야 합니다. 

• 앨범 아티스트별로 그룹화

• 모든 음악 보기 켜기: 아이클라우드에 있는 구매한 음악, 아이튠즈 매치의 모든 음악 목록을 볼수 있습니다.

• iTunes Match : 아이튠즈 매치를 이용하면 컴퓨터에 있는 모든 음원이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 되며, 좋지 않은 음질이었던 파일도 아이튠즈에서 판매하는 음질로 다시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최대 iTunes Plus 음질(256kbps DRM 해제 AAC), 총 2만5천곡을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할수 있고, 연간 이용료는 24.99달러

• 홈공유

iPhone에서 iTunes 보관함의 음악 재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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