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 사파리의 새로운 기능

iOS7 사파리

iOS7의 사파리는 새로워진 방식의 탭 브라우징 외에도 여러 기능이 새로 추가 되었습니다. 즐겨찾기 폴더 지정하기, 기기와 컴퓨터 간 탭 공유 기능, 한영/영한, 한국어 사전의 추가로 웹페이지에서 단어 검색하기,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공유된 링크 읽기, 광고가 제거된 모바일 읽기가 추가 되었습니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과 정리가 이뤄지면서  사용내역을 통해 사파리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의 양도 알수 있습니다. 제스처를 사용하는 방식은 iOS7이 상하 좌우 전체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개선되면서, 사파리에서도 탭하단의 공간까지 모두 이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던 확대 기능이 더 정확해져서 세로와 가로모드 이용할 때 사이드바를 제외한 본문 읽기가 약간 더 쾌적해 졌습니다. 

상단의 모바일 페이지 읽기에서 광고가 제거되고, 이미지와 글만 있는 본문을 읽을수 있습니다 상단 우측은 페이지 다시 불러오기

URL 입력창에서 검색을 함께 할수 있고, 책갈피와 방문 기록에서도 검색합니다. 하단의 페이지 이동에서 화살표를 이용하더나 화면 중간에서 우측/좌측으로 밀어 전/후 페이지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공유와 책갈피, 탭 브라우징 메뉴

가로 모드의 전체 화면 보기는 iOS6에서도 제공되었지만 글 읽기 꽤 편리합니다. 모바일이 아닌  웹페이지에서는 사이드바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두번 탭은 본문까지 확대해 주기 때문에 두손가락으로 확대해서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세로와 가로모드에서 정확하게 작동합니다. 

모바일 페이지 읽기는 PC 웹페이지 화면에 너무나 많은 광고들이 있다면 본문 읽기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탭브라우징 

이전에 있던 기능인 본문에서 제목이 있는 링크를 길게 탭하면, 페이지 열기, 배경에서 탭열기, 읽기 목록 추가, 링크 복사를 할수 있습니다. 배경에서 탭 열기는 한 사이트에서 새로운 창을 열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하고,  보통은 사이트에서 페이지를 이동하면서 읽으면 됩니다. 제스처를 이용한 전후 페이지 이동이 편리해졌고,  한개의 탭에서 이미 로딩해 놓은 여러 페이지로 가는 것이 탭을 이용하는 것보다 빠르기도 합니다.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고자 할 때, 탭 메뉴에서 + 버튼으로 새로운 창을 만들고 책갈피에서 원하는 선택해도 됩니다. 

데스크탑과 iOS 기기간 클라우드 탭 공유

아이폰 외에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미니도 함께 사용한다면, 기기간 탭 공유는 매우 편리합니다. 창을 열어두고 다른 기기에서 같은 페이지를 바로 읽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페이지 공유를 위해 개인 정보 보호는 꺼야 합니다. 창을 유지한채로, 개인 정보 보호를 끄면, 다른 기기에서 공유됩니다. 읽기 목록 공유도 기기와 컴퓨터에서 같은 페이지를 읽을수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읽기 위해 데이터를 다운받아 저장한다는 것이 다릅니다. 

아이패드에서는 상단의 클라우드 아이콘에서 아이클라우드 탭을 지원합니다. 아이폰이나 컴퓨터에서 개인정보보호 브라우징을 사용 중일 경우, 위 그림처럼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와 컴퓨터(사파리 메뉴) 에서 모두 개인정보 설정을 해제하면 연결된 순서대로 창 하단에 표시됩니다. 집에서 읽던 페이지를 읽기 목록으로 추가 하는것을 잊었다면, 외부에서도 연이어 읽을수 있게 됩니다. 기기가 두대라면 더 유용합니다.

컴퓨터 사파리에서도 기기에 열린 탭을 모두 읽을수 있습니다. 

공유기능은 새롭게 추가된 에어드롭, 메시지, 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페이지 책갈피 추가, 읽기 목록 추가, 홈화면에 추가하기, 복사와 프린트. 이 항목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책갈피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은 즐겨찾기에 폴더를 추가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책갈피 막대에 또 하나의 즐겨찾기 폴더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별표로 표시되는 이 즐겨찾기 폴더는 사파리 설정에서 할수 있습니다 편집은 이전처럼 편집을 누르고, 저장해둔 책갈피를 지우거나, 다른 폴더에 이동시킬수 있습니다. 

공유된 링크는 새로 생긴 기능으로 트위터 타임라인의 URL이 있는 트윗만 보여줍니다. 보통은 트위터에서 링크를 탭해 앱내 브라우저나, 모바일 읽기, 나중에 읽기 기능을 이용합니다. 이제 사파리에서 브라우징 하다가 트위터를 열지 않고 공유된 링크만 확인할수 있게 됐습니다. 트위터를 자주 읽은 사용자들이라면 많이 사용확률이 높지 않겠지만, 사파리를 사용하는 시간 중에 둘러 보기는 좋습니다. 

사파리 설정

구글과 야후, 빙으로 검색 엔진 변경 가능. 암호 및 자동 완성( 키체인은 아직 서비스하지 않는 기능), 즐겨찾기 설정, 링크를 배경이나 새로운 페이지로 열기 지정, 팝업과 쿠키 차단, 방문한 사이트 추적안함, 검색 필드에서 제안과 자주 방문한 사이트 미리 로드, 위조된 웹사이트 경고.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해서는 사파리 설정 메뉴에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니 읽어 보고 필요한 항목을 설정하세요. 

방문 기록과 쿠키 지우기, 읽기 목록을 추가할 때 셀룰러 데이터 사용 여부, 고급 설정에서 웹사이트 데이트를 삭제할수 있습니다. 

사용 내역에서 오프라인 읽기 목록이 사용한 용량과 웹사이트 데이터, 방문 기록이 차지하는 데이터도 볼수 있습니다. 편집에서 모든 항목을 삭제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