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앱 사진에 자유롭게 텍스트를 넣을수 있는 Path on - Swipe to Type

자유로운 선과 형태로 사진에 어울리는 텍스트 넣기 Path on - Swipe to Type

Path on 은 방향이나 형태의 제약을 받지 않고, 사진에 자유롭게 텍스트를 입력할수 있는 앱입니다.
일반적인 텍스트 입력은 직선의 문장 입력 방식이지만, Path on에서는 직접 이미지의 위치와 형태에 맞게 선을 만들고 그에 맞게 텍스트를 넣을수 있습니다.
다른 앱 보다 서체에 대한 선택사항이 세밀한 편이며, 이를 이용해 선의 굴곡에 따라 자연스럽게 글을 입힐수 있습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자유로운 형태로 텍스트를 넣을수 있는 앱으로는 처음 만들어진입입니다. 텍스트 입력을 위해 필요한 기능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로 기능이 보완된다면 현재 보다는 더 쓸만한 텍스트 입력 앱이 될것입니다.
Path on의 기능은 사진의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형태로, 서체와 이미지를 조화롭게, 또한 돋보이게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할만 합니다.
자유롭게 긋는 선과 사각형, 원형, 나선형, 문단입력 형태와  70종의 서체, 26종의 필터 효과를 제공합니다.

 

메인 화면
사진 가져오기와 촬영으로 나뉘며, 가져오기에서는 앨범에 들어가지 않고 화면에서 스치기로 사진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카메라롤의 사진이 많다면, 앨범으로 이동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앱내 사진 촬영의 문제점이라면 Path on 이 위치정보를 사용하지 않는 앱이기 때문에 사진에 위치를 저장할수 없고, EXIF 정보 또한 저장할수 없습니다. 위치가 저장되기 원한다면 먼저 기본 앱으로 촬영 후 사진을 가져오는 것이 좋습니다.
My Work에서 편집한 사진을 저장 관리 합니다.
인스타그램 갤러리와 more는 개발사 인스타그램 계정보기와 개발사의 다른 앱 홍보.

선과 형태
자유롭게 그을수 있는 선, 사각형, 원형, 일반적인 문장 입력 형태, 나선형을 제공하며 하트는 페이스북 공유 후 해제합니다.

일반적인 문장 입력 형식의 경우 간단합니다. 텍스트 입력 후 크기 조절과 서체 편집에서 색상과 스타일을 지정하면 됩니다.

자유로운 선은 이미지의 원하는 부분에 그린 후, Done으로 편집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잘못 그렸을 경우 취소와 지우기, 사진을 확대하거나 이동 시켜서 선을 그을수 있습니다.
편집 화면으로 이동했을 때 선의 길이와 크기는 재조절할수 없다는 점은 개선 되기 바라는 부분입니다.
선의 굴록이 심할 경우, 글자가 겹치는 부분이 생기며, 반드시 서체의 크기와 자간을 조절해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원형과 사각형의 경우도 형태의 크기에 따라 서체 크기, 자간을 맞춰야 합니다. 자동 맞춤 기능이 있지만,  이 기능이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서체 편집
일반 입력 방식에서는 줄 간격 조절, 정렬과 자동 자간 조절, 색상, 자간 조절, 그림자체,
서체 선택, 크기.
자유로운 선이나 형태 입력 방식에서는 선의 상/하로 텍스트의 이동, 사각형이나 원형의 내/외부로 텍스트를 위치 시킬수 있습니다. 뒤집기도 지원.

서체 혼합
최대 5종의 서체를 혼합해서 쓸수 있지만, 한국어 서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른 앱에서 지원하지 않는 서체 혼합이 Path on 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26 종의 필터 효과 중 색상 필터는 양질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몇몇 필터들은 사용할만 합니다.

Back Drop
텍스트의 배경 이미지로 만들고 싶다면, 밝기를 조절하거나, 블러 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opacity 조절은 밝기 조절로 보이며, 이미지의 흐림과 선명함의 조절과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백드롭 기능은 텍스트 입력 시 필요한 기능이라 opacity만 재조절되면 좋을듯 합니다.
자르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커버와 프로필, 3:2/ 4:6 / 5:7 / 8:10 /16: 9 지원

저장 선택 사항
My work에 저장 관리하며 재 편집 하고 싶다면 데이터와 이미지 모두 저장하거나 카메라롤에만 저장할수 있습니다. Path on는 자유로운 선이나 형태를 사용할 때 선의 굴곡, 글자수에 따라 텍스트가 겹치는 부분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반드시 자간과 서체 크기를 재 조절 해야 합니다. 그 기능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자동 맞춤 기능이 있지만, 완벽하지 않습니다. 자동 조절 기능이 완벽해진다면 어떤 형태에서도 서체 크기나 자간을 여러번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줄어들 것입니다.
아쉬운 기능은 사진에 단 하나의 텍스트 레이어만을 지원한다는 점, 전체 크기의 사진을 저장하지만 화질은 낮추었다는 점, EXIF 정보를 모두 지운다는 것. 자르기에서 입력한 텍스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처음 출시 때 보다 배터리를 뜨겁게 하는 문제점은 많이 해소 되었지만, 사용감이 아주 쾌적하지는 않습니다. 
자유로운 형태로 사진에 텍스트를 입력할수 있는 기능과 필터 효과나 백드롭 기능, 그리고 상세한 서체 선택 사항은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