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동영상

아이폰 아이패드 공용, 사진으로 만드는 또 다른 그림 Part

iPhoneArt 2012. 6.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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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Part

아이폰 아이패드 사진 그림 part

Part는 사진을 이용해 이미지를 커다란 면부터 작은 면으로 나누며 사진과는 다른 느낌의 그림을 만들수 있는 앱입니다. 터치와 스치기를 이용해 커다른 면을 작게 만들어 가는 과정은, 그림을 그릴 때, 큰 면부터 스케치 한 후  작은 면으로 나누어 디테일을 만들어 나가는 것과 같은 과정을 보여 줍니다.
인물이나 정물을 찍어서 그저 몇개의 원이나 사각형을 이용해 인접한 색들을 입힌 이미지로 만들어 버려도 좋고, 아주 작은 면으로 나눠 인물의 특징을 살려 낼수도 있습니다.
손가락이 스칠 때 작게 면을 분할해 가는 모습은 마치 세포가 증식하는 모습 같기도 하고, 이 때 색이 함게 퍼져나가는 것도 시각적으로 새롭고, 앱을 다루는 맛도 상큼합니다. Part는 사진을 찍고 그림으로 만드는 과정이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앱입니다.

이 한장의 사진이 Part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커다란 하나의 원이 나타나고, 터치나 스치기를 이용해 큰 면을 작게 만들어 갑니다. 이런 과정은 어른들에게도 재미를 주겠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듯 합니다.

+ 버튼을 이용해 사진을 찍거나 포토 라이브러리에서 사져오고 첫번째 한개의 원을 터치하면 점점 더 작게 분할 됩니다.

인물의 디테일을 보려면 면을 여러면 분할해야 하기 때문에, 터치 방식 보다는 스치기를 이용하면 손가락이 지나치는 곳마다 작게 면들이 변화되어 갑니다

원과 사각형으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원을 이용해 완료 했더라도 선택사항에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스치기나 탭할 때, 빠른 속도로 걸림 없이 진행됩니다.

복잡한 그림은 아무리 작게 분할해도 디테일을 완전히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인물이나 정물 등 주인공이 하나, 크게 구성된 사진이 Part와 잘 맞습니다.

설정에서는 원과 사각형, 터치와 스치기 방식을 선택할수 있고, 카메라 롤에 저장하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보내기를 지원합니다. Part는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사진을 이용해 즐거움을 줍니다. 사진 찍기와 그리기가 접목되어 또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 과정 역시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중 면을 작게 분할하는 과정이 이전에 리뷰한 사진 앱 PhotoViva와 약간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PhotoViva는 사진을 그림처럼 실제감 있게 변화시키고, Part는 찍고 만드는 과정이 만들어진 결과물 보다 더 재밌는 앱입니다. 두가지 모두 그릴수록 디테일을 살릴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Part는 디테일을 표현하고 얼마나 더 가깝게 표현하느냐가 주 목적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 단순하고, 만드는 과정의 심플함이 청량제처럼 즐거움을 주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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