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게임 현실의 위치기반 스파이 게임 CodeRunner

제임스 본드? 고전적 스파이 게임을 현실에서, CodeRunner

CodeRunner는  아이폰의GPS를 기반으로 Department of Privacy의 에이전트가 되어 현실 세계의 위치를 기반으로 플레이 할수 있는 고전적인 방식의 스파이 게임입니다. 

헤드폰을 이용해 착각할 만큼 리얼한 음성 안내를 받으며 힌트가 있는 지점까지 이동해 실마리를 찾고, 다른 유저가 찾을수 있는 힌트를 숨기고, 풀수 있는 퍼즐을 만들수 있습니다.

싱글 유저 게임이기도 하지만 데드드롭을 통해 근처의 유저와 플레이할수 있는 것으로 발전합니다

이 게임은 마치 아이폰안의 게임이 밖으로 튀어나와  [실제로 내가 스파이?] 인가 하는착각이 들 만큼 재밌는 방법으로 음성 안내를 합니다. 영어만 지원.아이폰안에서 구글 지도의 위치 보면서, 마치 미행을 유도하는듯한 안내는 타겟의 위치를 듣다가 발길을 멈춰야 하는 위급한듯한 상황도 만들어 내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발각 될까봐 두리번거리게 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마치 라이브로 안내를 받으며 타겟을 쫓고, 위치에 도착해 증거를 수집하고, 증거를 업로드해 그믈망처럼 유저들이 연결될수 있고, 여기서 코드를 숨기기 위한 데드드롭 과정은 진짜 무엇인가를 하는듯한 착각을 불러 잃으킬수도 있습니다. 코드는 물리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해도 되지만 주변을 사진찍어서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는 점이 아쉽습니다.

미션1은 핸드폰을 훔친 범인에게서 베이커의 핸드폰을 해킹해 그 데이터를 없애는 과정입니다. 일반인이 절대 할수 없는 미션을 게임을 통해 매우 쉽게 풀수 있는데,  그래픽과 음성, 구글 지도와, 동영상을 통해 매우 자연스럽게 게임 플레이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이과정은 화면처럼 라이브가 아니지만, 코드러너는 마치 현실처럼  지금 이상태를 보고 있는듯 하게 만듭니다. 연출을 아주 잘했습니다.

미션 마지막에 게이머는 지도에 위치를 태깅하고, 코드를 풀만한 힌트를 함께 남기는 데드드롭을 하게 됩니다. 주변의 플레이어는 이 위치를 이용해 코드를 찾고 퍼즐을 풀어갈수 있습니다. 다른  게이머가 이 퍼즐을 얼마나 즐길지는 데드드롭을 만드는 유저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 게임의 재미는 뭔지 모르고 시작하는 첫번째 미션보다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데드드롭을 이용해  증거를 숨기는 과정이며, 해당 위치, 지역에서 첫번째로 미션을 이끌수 있는 스파이가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함께 플레이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서로에게 알리지 않고 데드드롭을 하는것이 무엇보다 큰 재미를 줄것이며, 현실에서 플레이어 들과 함께 즐길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될듯 합니다.

CodeRunner은 은행과 학교, 도서관, ATM, 우체국 등 도심에서 찾기  쉬운 곳을 이용해 증거물을 데드드롭하고, 싱글 유저로 스파이 게임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건물 외부의 위치를 중심으로 펼치는 게임이기 때문에, 데드드롭 할 경우, 물리적으로 건물을 훼손하는 일이없어야 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이 꼭 필요하며( 스파이니까 ) 다른 유저에게 발각되지 말아야 하며 ( 역시 스파이니까) 또한 자동차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어폰을끼고 계속 음성 안내를 듣다가 순간 길을 건너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Rate This Drop 을 이용해 게이머가 떨군 퍼즐인 데드드롭의 순위를 정할수 있고, 부적절한 데드드롭은 리포드할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기는 데드드롭을 만들려만 사람 없는 으슥한 장소에 증거를 숨길 필요는 없습니다.
CodeRunner는 2월 28일 2.99 달러로 앱스토어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정가 4.99 정식 출시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