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공용 게임, 증강현실로 색다르게 즐기는 디펜스 게임 ARDefender

실제하지 않지만 카메라에 보이는 현실 같은 비현실 ARDefender

 

ARDefender는 (Augmented Reality)을 디펜스 게임입니다.  Marker를 이용해 카메라의화면에 방어탑이 나타나고, 공격해 오는 작은 적들이 나타나면 전투를 시작하게 됩니다.카메라를 통해서 보는 실체없는 이미지, 그것을 보는 순간이 현실이기 때문에 공간감을느낄수 있고, 카메라의 이동 방향과 각에 따른 물체의 변화는 한번 더 착시현상을 가져옵니다. 게임과 게임을 하는 사람의 사이에는 마커와 아이폰 밖에 없는데, 열씸히 아이폰의 화면을 탭하고 움직이게 됩니다. 아마 어느 순간 카메라 밖으로 눈을 돌려 탑에 가려진작은 탱크를 보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ARDefender의 그래픽이 사실적이었다면 약간 더 현실감이 들었겠지만, 그렇지 못합니다.비행기와 탱크는 세부 묘사가 떨어지는 장난감 같고, 그림자는 물체의 하단에 떨어져서 입체감이 떨어집니다. 아마 현실과 같은 그림자를 줄수 있다면, 시각적으로 착시현상이더 컸을 것입니다. 그래도 비행물체가 바닥의 그림자와 함께 움직이며 등장 할때는 사운드효과가 한몫해서 서시히 재미가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적들은 몰려 오면서 방어탑을 공격하고, 탑에서는 연기를 뿜어 대면서 포를 쏘기 시작하면폭발에 의한 화염도 일어납니다. 적을 탭해서 조준 할수 있지만 적은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위치를 예측해서 발포하거나 아이폰을 이동시키면서 명중시켜야 합니다. 조작은 게임을 하면서 점점 적응하게 되지만 조준 때문에 화면 외곽에 마커가 위치하게 될때, 탑이 사라져서 게임이 끊기게 됩니다. 중앙에 마커를 위치시키면서 게임하려면 움직임에는 약간의 제약이 따릅니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은 색다른 맛이 있기 때문에 간단한 디펜스 게임이지만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슈팅 게임 AR Invaders, Look-Up 도 증강현실을 이용했지만 너무 단순해서쉽게 지루해 질수 있는데, ARDefender는 재미와 게임의 완성도 면에서도 디펜스 게임으로
즐길만 합니다. 

ARDefender를 하려면 Marker가 필요합니다. 개발사 페이지에서 PDF 파일을 다운 받거나바로 인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업데이트로 iOS 공용 앱이며, 타워가 추가 되었습니다.아직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은 많지 않습니다. ARDefender가 몇개 안되는 게임 중에서 가장 나은듯 합니다. 마커에 배경까지 들어가도록 만들어 준다면 카메라를 통해 보는 이미지가 현재 버전 보다는 조금 더 현실에 가까운 비현실을 보여줄수 있을 것입니다. 할때 마다 마커를 깔아야 되니 번거로운 면도 있지만, 색다른 맛이 게임의 재미이기 때문에 그 정도 수고는 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마커는 프린트하지 않고 PDF파일을 아이패드에서 열거나, 다른 기기를 사용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