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움직임까지 예상해야하는 Blek 퍼즐 게임? 선을 그린다고? 선을 그리는 단순한 규칙만으로 푸는 재밌을수 있을까? Blek 를 구매하기전 드는 생각일 것입니다. 상은 많이 탄 게임인데 너무 단순하고 쉽지 않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하지만 게임을 열면 의외의 결과에 부딪칩니다. 게임은 예상 만큼 단순하지도, 쉽지도 않습니다. 선을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지, 각도를 어떻게 꺽어야할지, 시작점은 어디여야 하는지 고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고 작은 원형은 심플한 구도로 배열되어 있고, 퍼즐의 열쇠인 선 또한 단순한 반복을 기본으로 합니다. 하지만 이 선의 반복에는 리듬과 음율이 있어야 합니다. 높게, 낮게, 움직이는 선은 이 심플한 게임에 경쾌함을 불어 넣습니다. 선하나가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