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이미지를 파일로: Pixter Scanner OCR
Pixter Scanner OCR 는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해 텍스트 파일로 만들수 있는 스캐너 입니다. 총 32개국의 언어를 인식하며, 구글 번역을 이용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한국어로 번역할수 있습니다.
OCR 기능은 장문의 글을 쓰지 않고, 사진 촬영을 통해 텍스트 파일로 만든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언어 인식이 완벽할 경우 그 편리함은, 필요한 상황에서 효과가 매우 큽니다. 텍스트를 주로 다루는 직업이라면 활용도는 더 올라가겠지만, 가끔 필요할 경우에도 적시에 사용할 때 많은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OCR 앱이 여러 종 출시 되어 있지만, 100% 완벽하게 텍스트 인식을 하는 앱은 아직 없습니다. 잘못 인식한 알파벳이 있어서 완전한 텍스트를 만들려면 원본과 비교, 확인해야 합니다. Pixter Scanner OCR도 완벽하지 않지만 영어의 경우 인식률은 좋은 편입니다. 32개국의 지원 언어에 아쉽게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텍스트 파일과 PDF로 드롭박스, 에버노트 등에 업로드 할수 있고, 다른 앱으로 열기를 지원합니다.
사진 촬영과 카메라롤에서 이미지를 가져와 OCR스캔을 할수 있습니다. 목록에서 원본 사진과 함께 스캔한 파일을 저장하며, 삭제할수 있습니다. 한번 스캔한 항목을 다시 스캔하는 기능은 현재 버전에서 제공되지 않습니다. (2.0.2)
촬영한 사진의 자르기를 지원하며, 하단에서 32개국 언어 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완료 체크 후 네트워크에 연결해 스캔을 시작합니다. 이 정도 길이의 영어 OCR 스캔에서는 특수문자나 줄바꿈 외에는 잘못 인식한 부분을 찾지 못했습니다. Pixter Scanner OCR는 와이파이나 3G, LTE가 필요한 앱입니다.
텍스트로 만들어진 파일은 편집이 가능하며 하단의 구글 번역기로 번역할수 있습니다. 구글 번역은 60여개국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원본 사진 보기에서 비교가 가능하지만, 현재 버전 (2.0.2)에서 세로 사진이 가로로 회전하는 버그가 있습니다.
텍스트나 PDF로 만들 때, 이메일 보낼 때를 위해 제목이나 문단 정도는 편집을 해 두는 것이 보기 편합니다.
구글 번역은 대상 언어를 선택할수 있고, 좌측에서 원문 공유나 복사, 우측에서 번역본에 대한 공유와 복사를 할수 있습니다.
공유는 메일, 메시지, 페이스북, 트위터에 보내기, 복사와 다른 앱으로 열기를 지원합니다. PDF나 Word(doc)파일로 만들어 공유할수도 있습니다.
Pixter Scanner OCR이 한국어 OCR 인식 기능이 없지만, 영어를 사용할 경우가 많다면 1,99의 가격에 쓸만한 OCR도구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앱도 사진 촬영과 원본 이미지 크기에 따라 인식률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앱 소개에서 말하는 몇몇 필기체의 인식은 서체의 종류가 극히 제한되어 있는듯 합니다. 파일 공유 기능은 좋은 편이라 편리하게 내보낼수 있습니다. 구글의 한국어 번역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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