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앱 위치 공유 기능 MeatText by MapBox

작고 귀여운 위치 공유 [나 여기 있어!] MeatText by MapBox

MeatText by MapBox는 귀여운 아바타로 자신의 위치를 표시해 공유할수 있는 앱입니다. 지도 위에 현재 위치를 표시하거나 주변의 상점을 찾아 [나의 위치]로 설정해 친구들과 위치를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 간단한 앱의 매력은 현재 위치 혹은 만날 장소를 표시하는 아바타입니다. 애플지도나 구글지도에서도 메시지를 통해 위치를 공유할수 있지만, 보여 주는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위치를 링크를 보내면, 받는 사람은 지도의 주소를 클릭해 어디에 있는지 볼수 있고, 기본 지도로 이동해 경로를 찾을수 있습니다.
링크 공유를 통해 지도로 이동했을 때 귀여운 아바타가 움직이고 있는 모습은 밋밋한 위치 공유 보다 기분을 좋게 합니다. [위치만 알려주면 목적 달성]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앱은 개발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소식을 알리는 방법은 목적 달성만큼 중요합니다. 목적지까지 직진 길과 돌아가는 길이 있을 때, 빠른 길로 5분 먼저 도착한 사람과  기분 좋게 정시 도착한 사람의 차이는 그 다음 발걸음부터 차이가 납니다. 목적지에 도착 후 하게 되는 일, 그것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메인: 지도위에서 장소 찾기와 현재 위치 표시, 지도 테마와 아바타 변경, 위치 공유 기능이 있습니다. 앱소개와 페이지와 달리 업데이트 버전에서 위치를 텍스트로 검색하는 기능은 찾을수 없습니다.
지도 위에서 내위치를 표시하는 세가지 방법
- 상단의 화살표를 탭하면 [ 나의 현재 위치 표시]
- 지도 위의 한 지점을 길게 탭해서 [나의 위치 표시]
- 주변의 상소 찾기로 위치를 선택해 [나의 위치로 표시]

앱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위치 지정은 지도 위의 장소를 길게 탭할 때 마다 새로운 핀이 지정되고, 그 핀의 위치에 따라 주변의 장소를 검색합니다.

지도의 테마는 6가지 이며 지도 배경 색상을 변경합니다.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는 아바타들. 더 많은 종류가 생겨도 좋을듯 합니다.

상점 찾기는 현재 위치에서 찾기와 지도를 이동시킨 후, 내 위치를 핀으로 지정해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위치가 아니어도 핀 지정으로 선택 지역의 주변 상점을 찾을수 있습니다.
근처의 상점은 상단에서 좌우 화살표로 이동하거나 직접 지도의 장소를 탭해서 선택하며, 붉은색으로 표시됩니다. Place maker를 눌러 장소 선택을 완료 하면 공유.
문제점은 찾는 상점과 카페, 음식점, 관공서 등이 없을 때, [여기서 만나] 기능으로 사용하기 애매해 진다는 점입니다. 포스퀘어 장소찾기가 연동되어 있지 않고, 장소를 만들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을 포함시켰다면 복잡해졌을 것입니다. 검색기능이 빠졌으니 위치를 핀으로 지정하는 방법이 전부 입니다. 현재 위치를 사용하는 [나 여기 있어] 기능을 이용하기에는 간편해고 부족함이 없습니다.

메시지나 메일, 트위터 공유 시 텍스트를 더 써서 보낼수 있고, 클립보드 아이콘으로 위치의 주소만 복사해서 보낼수도 있습니다.

MeatText by MapBox는 매우 간단한 기능의 앱입니다. 현재 위치를 공유할 때 움직이는 아바타로 카페인지 전시장인지, 무엇을 할것인지를 보여줍니다. 굉장히 특별하다거나 기능이 멋지지도 않지만 기본 제공 기능 내에서는 작동감이 좋습니다. 장소 검색에 있어서는 만족스럽지 않지만, 지도의 문제를 탓하기도 애매합니다. 현재 위치 공유하기에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기본 애플 지도에서도 위치 공유가 가능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할것인지, 조금이라도 더 재밌는 방법으로 위치를 보여주고 싶을 때 사용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