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Google Maps 구글지도
Google Maps, 애플 기본 앱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었던 구글지도가 써드파티 앱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한국에서는 3분의1의 기능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상세한 지도 표기와 기본 정보가 많기 때문에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애플 지도 보다는 위치를 검색했을 때 주변 정보가 많습니다.
애플 지도는 현재 약도 수준으로 많은 주변 정보가 다 그려지고, 표기되기 전까지는 앱의 사용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새로 만들어진 구글 지도는 위치 검색과 지도 위의 교통량(한국은 미지원), 대중교통 정보 지도(한국은
미지원)보기가 매우 편리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외국에서 보는 구글 지도는 특히 경로 검색 후의 사용이 편리하고 효과적입니다. 상단의 검색 장소와 하단에서 보여주는 여러 검색 경로 정보는 사용자가 원하는데로 경로를 선택하기 좋습니다. 또한 맛집을 찾아서 구글 스트릿뷰와 상점의 사진, 리뷰를 볼수 있고, 현재 위치에서 경로를 찾아 이동할수도 있습니다
1.0 버전의 한국 서비스는 도보와 자동차 경로 검색이 불가능하며, 대중 교통 경로 검색 결과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전 구글지도에서 제공하던, 기능인 자동차와 대중교통, 도보 검색 기능이 제대로 돌아와야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지도위에 교통정보와 대중 교통를 표시할수 있고(한국 제외) 위성 지도, 구글 어스를 열수 있습니다.
아이폰 설정- 개인정보- 위치 서비스를 켜고 앱의 위치 정보 사용을 승인해야 합니다.
현재 도보와 자동차 경로는 검색할수 없고, 대중 교통 경로만을 검색할수 있고, 위치, 맛집 등의 검색이 가능합니다. 대중 경로 검색에서 도보 부분은 모두 직선으로 표시 합니다.
위치 검색으로 찾은 장소는 지도위에서 핀을 이동할수 있고, 지도위의 특정 위치를 길게 탭하면 해당주소를 알려 줍니다.
경로 옵션에서 출발 시간 설정, 버스, 기차, 지하천, 트램(경전철) 검색도 가능합니다. 트램이 있는
외국에서는 검색이 가능할듯 합니다. 최적 경로와 최소 환승, 최소 도보 시간까지 옵션으로 선택하는 조건 검색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위치에서 특정 장소로 경로 검색. 자동차와 도보 검색이 가능해지고, 교통량 표기만 가능해 진다면 네비게인션으로 사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은 자동차 경로 검색이 아예 안되기 때문에 음성안내 옵션이 어디 있는지 찾을수 없고, 외국을 찾았을 때도 보이지는 않습니다.
자동차를 타야 보이는지...
검색 결과는 하단에 표시하며, 좌우 스치기로 다양한 경로를 지도 위에 표시 합니다. 이중 마음에 드는 결과에서 목록을 위로 스치기 하면 상세 경로를 안내 합니다.
지도 위에서 경로 검색 결과와 상세 경로 보기, 장소 변경 등을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출발과 도착 장소는 언제든지 변경할수 있습니다. 대중 교통 경로도 여러개의 경로를 찾아 주기 때문에 지도위에서 원하는 최적 경로를 찾을수 있습니다.
지도 위에서 상단에서는 위치 재검색이나 도착, 출발 지점 변경이 가능하며, 하단의 경로에서는 좌우 스치기를 이용해 여러 경로 검색 결과를 찾아 볼수 있습니다. 애플지도나 기타 써드파티 앱에서 볼수 있는 네비게이션 모드도 제공합니다. 방향 전환 시 자이로 센서와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지도를 방향에 맞게 돌려 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방향에 따라 편하고 방향을 이해하기 쉽게 바뀌었습니다. 이전엔 위에서 보는 시점이 함께 돌아가서 차라리 방향을 돌리지 않는게 더 편했었습니다.
지도의 확대 비율은 보기 좋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스크린샷 보다 더 많이 확대 되는데, 구글 지도 초기위성 지도 보기와 지도 보기 비율이 한국의 지도법 때문에 현저하게 줄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위성지도는 아직도 볼만하지 않습니다. 이후 지도의 확대 비율이 한번 더 줄어 들어서 국내에서 구글 지도
를 보기에는 불편했었습니다. 다음과 네이버 지도를 국내용으로 사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구글 지도는 국내에서 확대율도 커졌고, 위치 검색과 맛집, 대중 교통 검색 용으로는 쓸만 합니다.단. 자동차와 도보 검색도 이용할수 있어야 합니다.
경로 검색 상세 결과 보기 입니다. 버스와 지하철 검색할수 있습니다.
대중 교통의 검색 옵션을 [모든 교통 수단]으로 선택하면, 도시 간의 경로는 기차를 우선으로 검색하며, 고속 버스의 경우 터미널의 정보로 버스 경로를 안내합니다. 단 지도위의 표기는 여기서도 직선으로만 표시되고 있습니다.
경로는 별표로 저장해서 북마크 할수 있지만, 구글에 로그인 해야 하는 서비스 입니다.메시지와 메일, 클립보드 복사로 주소와 구글지도의 해당 장소 페이지를 공유할수 있습니다.
맛집 검색에서 종로구가 아닌 지역까지 모두 보여 줍니다. 크고 진하게 표기한 곳이 리뷰가 많은곳인듯 합니다.
맛집이나 상점의 경우 전화 연결, 매장 사진, 웹사이트, 리뷰를 볼수 있고, 스트릿 뷰도 제공합니다. 애플 지도는 Yelp에서 상점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의 맛집이나 식당는 많이 찾아주지 못합니다.실제로 애플이 지도위에 표기한 식당도 검색하지 못합니다. 한국의 맛집의 경우 찾는 정보도 적지만 협력 업체인 yelp에 한국의 상점가 정보 없기 때문에 리뷰를 보기는 힘들 것입니다. 이 협력업체를 나라별로 가장 정보가 많은 서비스를 선택할수 있게 한다면 모를까.
위성 지도 보기는 한국은 너무 작게 보여서 외국의 한 장소를 검색했습니다. 물론 이것 보다 더 크게 확대가 가능합니다. 검색한 장소는 바로 경로 검색하기 편리.
스트린뷰입니다. 구글은 한국, 서울의 경우 골목까지 모두 스트릿뷰를 찍었는데, 얼마 사용하지도 못한채 아이폰에서 빠졌었습니다. 이제는 스트릿뷰를 제대로 볼수 있습니다. 다음의 스트릿뷰도 구글 스트릿뷰에 못지 않게 좋아졌습니다. 단 서울의 경우.
한국에서는 자동차 경로 검색이 아직 안됩니다. 독일 베를린의 경우 사이드 메뉴에서 선택하면 교통 정보를 지도 위에 함께 표시할수 있습니다. 빨간 지점이 정체 구간.
대중 교통 보기를 표시하면 역시 지도 위에 함께 지하철 노선을 표시 합니다. 여행가서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 표기를 한국어로 하는데 옵션에서 해당 지역의 언어로 표기하는 옵션이 있었으면 합니다.외국에서는 위치에 따라 해당 나라의 언어로 표기 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아이폰의 언어 설정에 따라표기하고, 변경 옵션이 없으면 실제 사용할 때 약간 불편합니다.
찾는 곳의 이름을 모르면 지도를 확대하거나 현재 위치를 잡아도 되며, 필요한 경우 핀을 이동시켜 장소를 잡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지도에서 찾은 생루이 섬으로 이동하고자 할때 메트로를 이용할 검색 결과 입니다. 얼마인지 표시하며, 경로에 따라 갈아타야 할 경우 환승 정보는 당연히 안내합니다.
한글 표기는 생루이, 쎙루이 등 다양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도보 경로가 되지 않고 있지만 외국의경우는 잘됩니다.
도보와 자동차 경로 모두 상세 정보로 안내하며 이전에 사용하던 턴바이턴과 비슷한 방식으로 안내합니다. 교통 정보와 함께 세가지 정도의 경로를 검색했습니다. 지체되는 곳이 적은 곳을선택할 여지를 줍니다. 한국에서도 이 서비스가 되어야 하는데. 자동차 경로에서 실제로 생루이 섬안에서 자동차가 지날 수 없는 곳부터 경로에 넣습니다. 애플지도도 이 경우 같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미리보기를 이용해 경로 상세 보기를 할수 있고 이동하면서 위치가 변경됩니다.
또한 진로가 변경될 때 마다 지도 위에 확대 되면서 해당 지점의 위치를 표시 합니다. 좌우로 이동 가능
이전, 아이폰 내에 있던 구글 지도는 상단에서 진행 방법을 문자로 표시하면서 보여줬습니다.현재 버전의 구글 지도에서 더 네비게이션에 가깝게 표시합니다. 그러나 음성 안내는 어디에.
애플 지도에서 생루이에서 루브르 박물관 까지 같은 경로의 자동차 경로 검색 입니다. 경로는 한개만 검색 했고, 교통량 보기에서는 공사 구간과 점선으로 교통량을 표시 합니다.
애플 지도에서 교통량을 보려면, 아이폰 설정- 개인정보보호- 위치서비스- 시스템서비스에서 교통량을 켜야 합니다. 지도를 확대해도 구글 지도 만큼의 정보를 표시하지 못했고, 식당 정보는 꽤 많은 편입니다. 3D 보기는 미국에서만 지원되지만, 지도의 시점을 살짝 돌립니다. 현재 버전의 구글 지도에서도 이 방식의 시점을 보여줍니다.
턴바이턴은 시각적으로 보면서 인지하기 쉬운 것은 장점입니다. 하지만 현재 그것으로 그치고 있다는점이 문제 입니다. 빠르게 업데이트 하기는 힘들 것인데, 앱스토어에 나와 있는 써드 파티 앱과 연결해 대중 교통 검색은 가능하지만, 구글 지도 외에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는 왜 포함되지 않은 것일까요.
상세 검색 결과입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경로 검색이 막혀 있는지 애플 지도도 검색을 못합니다.다음과 네이버는 자동차 경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외국의 위치 서비스 앱들이 찾던것도 못찾고 있으니, 한국의 위치 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법이 뭔가 변경이 된 것일까요.
- 탐색: 먹고 마시고 쇼핑하고 놀고 잘 수 있는 인기 장소를 살펴보고 찾는 새로운 방법
- 간단하게 표시되는 친구의 평점(별표 5개 기준)과 리뷰, 그리고 Zagat의 전문적인 콘텐츠
- Google Offers를 통해 제공되는 인기 브랜드 특가 정보
- 도보 경로가 포함된 쇼핑몰, 대중교통 정류장, 공항 등의 실내 지도
구글 지도 사용소감
구글 지도는 외국에서의 경우 애플 지도와 현격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교통량이나 대중 교통 표시를
지도위에서 빠르고, 쉽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로 검색와 그 경로들을 지도에서 탐색하는 방식도 편리하게 구현했습니다.
한국의 위치서비스에 대한 법이 외국의 사업자가 서비스하기에는 장애가 많은듯 합니다. 적어도 이전 만큼의 기능은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구글 지도 탓이 아니기 때문에 기다려야 할듯 합니다.
애플 지도는 아예 표시된 정보량이 부족하고, 구글 지도는 정보량과 기능도 좋지만, 국내에서는 제한을 받습니다. 국내에서는 다음과 네이버 앱에 의존할수 밖에 없습니다.외국의 경우 구글 지도 보다 훨씬 많은 정보량과 편리한 네비게이션 기능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할듯합니다. 애플지도는 턴바이턴에 앞서 지도 표기부터가 문제 입니다. 지도는 대충의 위치를 보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플지도는 예전 애플에서 만든 구글 맵의 사용 방식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는데, 구글에서 제작한 구글맵은 사용법을 바꾸고 예전 보다 편해 졌습니다.
애플이 이만큼의 정보를 가진 지도를 제작하려면 얼만큼의 시간이 걸릴까요. iOS7? 애플지도의 문제점은 아이폰내의 위치 연동 기능, 위치를 사용해야만 하는 여행 관련 앱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주지 못합니다. 오픈스트릿맵을 선택할수 있더라도, 오픈스트릿 맵은 구글 지도 만큼의 정보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애플지도가 빠른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면, iOS6에서 다시 써드파티 앱들이 구글 지도를 선택할수 있도록 허용해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구글 지도의 사용이 무료가 아니라면, 써드파티 앱들만 죽어 날듯합니다.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많은 앱들이 애플 지도 때문에 혹시라도 더 팔렸다 하더라도 결국 앱안에 있는 것은 애플 지도, 최종적으로 불편해지는건 사용자.
애플 지도는 제기능을 할 시기가 언제가 될지 모릅니다. 애플이 사용자들을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최신버전 기능요약
목적지까지 효율적으로 이동:
• 교통상황, 사고, 도로 폐쇄 등의 실시간 정보에 기반한 자동 경로 변경으로 최적의 경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비즈니스 검색:
• 내 지역에서 영업 중인 비즈니스와 최신 영업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 배달과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음식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중요한 장소를 목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실시간 업데이트로 목적지에 더 빠르게 도착:
• 실시간 도착예정시간 및 교통상황 정보로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로 버스, 기차 또는 공유 차량을 제시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교통상황, 사고, 도로 폐쇄 등의 실시간 정보에 기반한 자동 경로 변경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Google 지도의 라이브 뷰는 실제 거리 모습에 합성된 화살표와 방향 정보를 통해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기능입니다. 이제는 지도를 보면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매거나 방향을 바꿔야 하는 지점을 놓치지 않아도 됩니다.
Google Maps iOS 5.1 이상 아이폰 앱스토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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