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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팟터치 국내개발 리듬게임 소울터치-Soul touch

iPhoneArt 2009. 5. 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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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터치 국내개발 리듬게임 소울터치-Soul touch

아이팟터치 리듬게임 소울터치

소울터치 Soul Touch
소울터치 (Soul Touch)는 국내에서 개발된 아이팟터치와 아이폰을 위한 리듬액션 게임입니다.
탭탭 리벤지나[Tap Tap Revenge-TTR] +  디디알[Dance Dance Revolution], 기타 히어로 +[Guitar Hero] 를 연상하면서 노래와 리듬을 즐기면 됩니다. 모두 양질의(128~256bit, 44.1Khz Stereo)의 직접 만든 음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기 힘든 일인데 정말 이부분 박수를 보냅니다. 음악은 Ryuzie라는 분이 맡으셨고, 10곡이 들어가 있습니다.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Burning, 
-I want a your souldance
-Never look back
-Unlimited Speed
-Tonight
-Sweet Love
-Ready for yourself
-HeyGirls
-DanceDance
-Just


아이팟터치 리듬게임 소울터치
아이팟터치 리듬게임 소울터치
그래픽
메인페이지의 그래픽과 색상이 한국적인 색상의  빈티지풍으로 보이는 반면 플레이 페이지로 이동하면 
약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로 바뀝니다. 그리고 다시 플레이 할때는 2차원의 메탈릭 그래픽이라고 해야 
할까요. 두번째 선곡페이지의 그래픽이 복잡해 보입니다.  전체적인 통일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시선을 잡았으면 합니다.
여러부분 세심하게 신경을 쓴 그래픽이란건 확실한데, 아쉽게도 통일감이 떨어져 효과를 반감 시킵니다. 
하단의 탭부분에서 반짝이는 효과는 좋습니다.

메뉴 부분
메뉴 선택시 사운드가 있어야 선택했는지 확실하게 알수 있습니다. 첫번째 메인 메뉴 페이지는 프로그램의 
얼굴이고 첫인상인데, 사운드가 빠져서 밋밋합니다.
두번째 선곡 페이지는 선곡하기위해 다이얼을 돌리는데 여기도 사운드가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노래 제목이 있는 메인 버튼의 서체가 필기체라 인식율이 떨어집니다. 선곡 부분의 배경이미지까지 깨끗하게 들어간 것은 좋은데, 어떤 곡의 서체는  D와 R을 식별하기 힘듭니다. 또한 배경색과 비슷한 색상에 긴 노래 제목이라면 더 인식율이 떨어집니다.

메뉴의 움직임
로딩하고 메인 메뉴에서 옵션에 들어갔다 나와서 플레이로 이동, 플레이에서 선곡하고 5번째 플레이 하게 됩니다. 탭탭리벤지는 4번 탭하며 이동하는데 플레이 할때까지 이동이 편리합니다. 플레이 할때 까지 직진, 다시 게임 할땐 자동으로 나왔다 들어 가니까요.
아이팟터치 리듬게임 소울터치


랭크 버튼(R)의 위치
랭크버튼의(R) 위치가 꼭 바뀌었으면 합니다. Re로 착각하게 합니다.  보통 계속을 눌러서 바로 다시 플레이할 버튼이 있어야 할 자리인데, 점수를 등록하기 위해 사파리로 접속되어 버리니까, 다시 돌아오려면 어플을 다시 실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합니다. 랭크 역시 프로그램 내에서 실행해 올릴수 있었으면 합니다.

옵션페이지
이곳도 선택시 사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택할 곳을 알려주기 위해 화살표가 있지만, 화살표는 이동하지 않습니다. 보통 왼쪽 메뉴를 눌러 선택하는게 편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멈춤버튼
멈춤버튼은 옵션에서 계속을 키던 끄던, 멈춰지지 않고, 게임 종료와 게임으로 돌아가기만 됩니다.
아이팟터치 리듬게임 소울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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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난이도
플레이 화면의 그래픽이 2차원인데 떨어지는 팝콘(노트)이 테트리스처럼 두두두두 떨어지니까 시선을 분산시킵니다. 탭부분의 색상과 노트의 색상은 일치하지 않는데 많이 떨어질땐 음악과 리듬을 즐기기 보다는 탭하는데만 집중하게 됩니다. 
3차원 그래픽이 아니어도 노트의 떨어지는 크기만이라도 조절된다면 원근감 효과로 좀 더 화면의 집중도를 높여 줄것 같습니다. 
음악 어플인데 난이도가 노래와 리듬을 방해하게 되면 아마도 음악을 즐길수가 없을겁니다. 
초보자가 접근하기엔 전반적으로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초보-하-중-상로 나뉜 난이도인데 노트가 많이 떨어지는 것 이외엔 속도는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난이도 상에서 4개가 한꺼번에 떨어지는걸 탭하려면 아이팟터치를 내려놓고 하는게 나은데, 아이팟터치를 잡고 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보통의 플레이어를 편하게 해주세요. 난이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하단의 탭부분도 4개로 나눠져 있는데 두손가락으로 움직이는게 잡고 하기도 편합니다. 아이팟터치 사이즈를 고려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탭을 한개 줄이면 난이도 문제가 많이 해결 되려나요? 노래의 갯수는 10개인데 부족한 숫자 입니다. 

게임 감상
게임의 노래들은 전곡 직접 만든 곡이라고 들었습니다. 노래는 많은 곡들이 한국 취향과 J팝 분위기도 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특정 연령대의 아이팟터치 사용자가 타겟이라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노래는 좋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한국 어플이 되어 버린 다는  단점이 생기겠지요. 
음악은 세계인 모두가 거의 매일 한곡 씩은 들을 정도로 생활과 밀접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용자를 상대할수 있는 커다란 시장이고, 책만큼 사용자에게 접근하기 쉽습니다. 애플은 국제시장으로 직접 진출 할수 있는 시장입니다. 앱이 작던 크던, 세계를 상대로 하는 음악어플이 탄생하길 바랍니다. 
탭탭리벤지는 전 연령대가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난이도 좋고 노래의 장르도 다양합니다. 소울터치에서는 음악의 숫자가 부족한데 어렵더라도  함께할 노래들을 찾아, 사용자가 더 다양한 음악을 즐길수 있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먼저 한국유저를 타겟으로 한 리듬게임이라면, 리듬게임은 소울터치를 다운 받으면 된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 부분 추가되고, 수정되서, 한국의 음악을 즐기는 아이팟터치 사용자들을 사로 잡는 어플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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