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뉴스가판대 HIGH CUT과 이츠비, 슈퍼컬처

한국스토어 뉴스가판대 HIGH CUT과 이츠비, 슈퍼컬처

iOS는 5.0에서 뉴스 카테고리에서 따로 떼어 매거진과 신문을 위한 뉴스스탠드 New Stand 를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앱 형식에서 구독 형식으로 바뀐 신문과 잡지들을 한개의 스탠드에 모아두고 마치 팟캐스트, 아이튠즈 U 처럼 구독 할수 있게 만들어진 카테고리 입니다. 하지만 아직 뉴스와 뉴스가판대는 앱 스토어에서도, 사용자에게도 모호한 카테고리 입니다.
앱 형식의 신문과 잡지를 모아 볼수 있는 앱도 있고, 앱내에서 이미 유료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있는데, 나중에 따로 떼어 놓으니 두가지 분류는 아직도 명확하게 무엇이 다른 점인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뉴스가판대의 잡지는 구독할수 있다는 점이 앱 신문과 다른 점이며 앱내 구매로 월별 호를 구매할수 있다는 점은 같습니다. 모든 신문과 잡지는 무료와 유료로 구분되어 있고, 구독 역시도 무료와 유료가 잡지마다 다릅니다. 그래도 신문이나 잡지는 1년 혹은 몇개월씩 구독하는 경우가 많아서, 월간 발행의 잡지일 경우 보고 싶은 호만을 구매할수도 있고, 한달, 3개월, 6개월, 일년 등 잡지 마다 구독 방법도 다양합니다. 구독의 경우 월간 간행물을 계속 사는것 보다 물론 저렴합니다.

뉴스가판대의 잡지는 앱과 달리 업데이트 되기도 해서 잡지내에 있는 문제점들이 더 빨리 보완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한국스토어는 앱 신문과 잡지들이 대부분이라 뉴스스탠드를 지
원하는 잡지를 찾기 매우 힘든 상태라 뉴스스탠드는 텅텅 비어 있는 상태로 두고 계신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앱들이 뉴스스탠드를 지원하는 것이 사용자에게는 더 관리하기도 편한데
한국스토어는 뉴스스탠드에 유료 신문이나 잡지가 들어오는 것이 힘든 일처럼 보입니다.
앱으로 제공하는 잡지들처럼 뉴스스탠드의 잡지도 유사한 읽기 방식을 제공하며, 사진과 동영상, 링크를 제공해 멀티미디어 잡지 형식으로 읽을수 있습니다.

아이튠즈에서는 뉴스와 뉴스가판대 카테고리를 따로 제공하지만 분야별 하위분류를 제공하지 않고, 검색 미디어 필터에도 분류가 없고,  제목 검색 외에 분야별 신규 잡지를 찾기는 약간 불편합니다.
검색 시 카테고리를 뉴스가판대로 지정해서 검색해야 앱과 뉴스가판대를 분류 검색으로 볼수 있습니다. 잡지도 분야가 많은데 카테고리는 여전히 불편 합니다.

뉴스가판대 카테고리는 단 한가지 다른 모든 앱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콘 입니다.
잡지 표지 형태로 사이즈도 제각각 입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검색했을 때 뉴스 앱인지 뉴스가판대를 지원하는 잡지나 신문인지 알아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검색 후 아이콘으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뉴스와 뉴스가판대가 아직 명확하지 않을지라도 한국스토어에 한국 잡지들이 뉴스가판대를 지원했으면 합니다. 이것도 아직 먼일인지...
한국스토어에서 뉴스가판대를 지원하는 잡지는 몇개 인지 모르겠는데 유료와 무료 랭킹에도 거의 없는 상태고 검색에도 나오는것이 외국 잡지가 대부분인 상태 입니다.
이 중 셀러브리티 스타일 매거진 HIGH CUT과 IT 매거진 it's be 이츠비 두가지만 소개합니다. 두가지 모두 구독과 월별 발행 잡지가 모두 완전 무료 입니다.

HIGH CUT

HIGH CUT 은 셀러브리티 스타일 매거진 'HIGH CUT(하이컷) 입니다. 이번호의 커버스토리는 보아 Boa. 이전엔 탑과 G드래곤, 정려원, 장근석이 커버스토리를 장식했습니다. HIGH CUT도 외국 잡지에서 취했던 재밌는 형식의 사진 보기를 제공하고 있어서 해리포터의 잡지 일부분을 보는듯한 기분을 더해 줍니다. 일부 이미지들은 약간의 움직임을 가지고 있어서 인물의 움직임과 함께 내용이 더 생동감 있어 보입니다.

위 이미지도 약간의 움직임이 있는 컷이라 나머지 글을 읽는데 약간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페이지가 연결되어 있을 경우 하단으로 이동하며, 상하좌우로 이동하며 글을 읽을수 있습니다. 하이컷은 확대나 가로모드는 제공하지 않는데, 그래서 더 서체가 명확해 졌으면 좋
겠습니다. 잡지 목록으로 나가지 않고 종료하면 재실행시 항상 종료현상이 있습니다.

IT, 게임, 자동차 분야의 잡지, 이츠비 매거진!

이츠비 IT, 게임, 자동차 분야의 소식을 전하는 잡지이며 1.8 부터 뉴스가판대 적용으로 구독해서 자동 다운로드 해서 읽을수 있게 되었습니다.3월호에는 콘텐츠는 침구, PC, 자동차까지 봄맞이 대청소 비법, 새 학기를 위한 IT 기기구매가이드, 미러리스 카메라 비교 기사, 게임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슈퍼컬처- SUPERCULTURE

 

슈퍼컬처- SUPERCULTURE, iPhone과 애플리케이션을 필두로 Apple사의 제품을 다루는 매거진 입니다.
문화 관련 기사와 애플 제품 관련 악세서리와 앱 소개를 다루며, 기사가 재밌고 알찬 매거진입니다. 목차와 북마크, 아이북스의 책처럼 넘기는 페이지, 가로모르의 2페이지 함께 보기와 확대를 지원해서 읽기 가장 편하고, 잘만들어진 매거진 입니다.

 

 

무료 매거진이라 누구나 읽을수 있는 것 또한 잡지를 만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SUPERCULTURE 의 구독 방식은 다른 어떤 매거진에서도 접하지 못했던 방법이며, 반강제적이라 생각합니다. 잡지 지원을 위해서 구독하지 않으면 책 표지도 로딩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버그라면 글을 수정하겠습니다. 구독은 무료이던 유료이던 사용자의 선택이지 무료니 먼저 구독하라는 방식은 취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매거진은 다운로드 하면 어떤 내용인지 읽고 싶기 때문이고, 구독하면 자동 다운로드 하니, 사용자에게도 편합니다. 하지만 내용은 사용자에 따라 마음에 들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다른 잡지들처럼 샘플을 주고, 구독을 선택할수 있어야 합니다. 구독 후 구독 취소할수 있 다고 하는데, 홈 아이콘을 누르면 구독에 대한 설정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 개인정보 공유에 대한 질문은 약관이 함께 보였으면 합니다. 이름과 이메일과 Zipcord 공유라면 왜, 무엇에 쓰일지 알아야 합니다. 허락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Allow를누른 후에 약관이 보이나요? 볼만한 매거진인데, 구독 방식과 개인 정보 공유에 대해서는 왜 이런 방식을 취하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무료 배포하기 때문에 지원을 위해 구독해야겠다] 라는 생각 보다, 볼 만한 잡지라 구독할 의향이 있습니다. 단, 이런 구독 방식이 아니라면. 

트렌드잇 매거진

IT 소식을 전하는 매거진

뉴스가판대의 신문이나 잡지는 구독도 유료와 무료로 나뉘고, 월별 개별 잡지 유료 구매와 기간별 구독도 모두 잡지 마다 다릅니다. 무료라고 해서 월별 잡지가 무료인 경우는 흔치 않
습니다. 무료 구독의 경우 샘플이나 무료 특별 호를 담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구독전, 구매전에 내용을 대충 훑어 볼수 있습니다. 월간 잡지들은 오프라인 잡지 보다는 가격면에서 유리합니다. 일년 구독의 경우 훨씬 더 저렴해지는데, 나오지 않으니, 볼수도 없는.
국내 매거진들을 앱에 폴더로 묶지 않고, 뉴스스탠드에 즐비하게 늘어 놓을 날이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