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구매 후 약 3주 정도 기다려 받은 애플 범퍼4, 범퍼를 받는데 1주일에서 10일이 걸린다고 해서 SGP 케이스 네오하이브리드EX를 구매해 사용 중이었습니다. 오래 걸렸지만, 열고 보니 제품의 품질이 생각보다 좋아 만족할만 했습니다.
아이폰 4로 찍은 사진입니다. 줌을 당기니 손의 떨림이 더 전달이 잘되는듯 합니다. 아이폰 4 본체에 닿는 고무의 재질은 부드럽고 단단한 편입니다. 이어폰과 진동, 마이크와 스피커 부분의 절단면은 매우 깔끔합니다.
전원과 음량 조절 버튼은 메탈로 따로 붙어 있습니다. 버튼을 직접 누르는 촉감이 있는것도 괜찮고, 플라스틱이 아니란 점도 마음에 듭니다. 언제 떨어질지 내구성은 사용해봐야 알듯합니다.
전원부 버튼도 꽤 깔끔하고 마감이 좋습니다. 고무와 몰링의 결합부분은 곡선부인데도 흠잡을곳 없이 매우 깔끔한 마무리를 보입니다. 하지만 몰딩부분은 아마도 흠집이나 기스는 많이날것입니다. 고무 부분은 아이폰4의 테두리를 한번 더 둘러 충격 방지도 약간은 되겠지만 손에 잡을때 미끄럽지 않고, 촉감도 괜찮았습니다.
범퍼 내부는 아주 깔끔하게 처리되었고, 끼울때는 고무라 마찰에 의한 아이폰4 테두리나 본체에 기스를 낼것 같지는 않습니다.
장착하고 나니 아이폰4의 디자인에 잘 어울리게 만들었고, 제품의 품질도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아이폰4을 구매한 사용자들이 검정색 범퍼를 일괄적으로 받은것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전원부, 상단 마이크와 이어폰과 진동, 음량조절 버튼이 정확하게 잘 맞습니다.
고무와 몰딩의 곡선부를 보면 아주 매끈하게 마무리 되어 아이폰4을 잡을때 조금도 걸리는곳이 없었습니다.
고무 부분이 테이블에 놓을때 밀리지 않는다는 점은 좋은데 먼지가 잘 붙습니다. 전체적으로 범퍼의 제품 마감상태는 아주 좋았습니다. USB 연결시 아이폰 구매시 포함된 애플 정품만을 끼울수 있어서, 따로 구매한 전원충전기의 USB 케이블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USB쪽의 몰딩 플라스틱은 약해서 흠집이 아주 잘납니다. 아이폰4를 구매했을 경우 다른 케이스를 구매하시더라도 정품 범퍼는 꼭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