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사용법 Tips & Tricks

아이폰에서 사용자 지정 벨소리 만들기-개러지밴드-

iPhoneArt 2025. 1. 28. 08:00
728x90

아이폰에서 제공되는 벨소리는 여러 명이 같은 것으로 지정하기 때문에 벨이 울리면 혼동하기 쉽다. 노래로 지정하거나 나만 알 수 있는 사운드로 지정하면 벨이 울릴 때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맥에서 사운드를 만들면 동기화해야 해서 약간의 수고가 더 필요하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개러지밴드 앱으로 벨소리를 만드는 것이다. 벨소리 앱을 구매할 필요는 물론 없고 개러지밴드는 애플에서 무료로 배포한 지 오래된 음악 창작 앱이다. 이 무료 앱으로 악기도 다룰 수 있고, 필요할 때 다양한 샘플사운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악기를 다룰 줄 안다면  앱에 있는 악기를 플레이할 수도 있고, 가지고 있는 악기를 직접 리코딩해도 된다. 여기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인 아이폰에 가지고 있는 음악을 이용해 만드는 과정을 소개한다. 

개러지밴드 -GarageBand- 앱에서 오디오 레코더를 찾아서 연다. 

오디오레코더에서 트랙 버튼을 누르면 녹음할 수 있는 레코딩 트랙이 열린다. 

마이크가 준비되면 상단 우측의 루프 브라우저를 탭해서 필요한 음악을 가져온다.

주의할 점: 음악은 애플 뮤직에서 스트리밍하는 노래와 기타 다른 스트리밍 사이트의 음악은 허용되지 않는다. 복사 방지가 된 노래도 저작권 상 사용할 수 없다. 

음악에서 가져올 수 있는 노래는 컴퓨터에서 동기화한 음악이면 가능하다. 다운로드한 음악 파일이 있어야 선택할 수 있다. 음악이 없다면 애플 loop이서 여러 샘플을 가져오는 것도 좋다.  2-4마디짜리를 여러 개 가져오면 한꺼번에 플레이하면서 창작욕을 불태울 수 있다. 어울리는 샘플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가져올 수 있는 노래를 골랐다면 플레이해 보고 롱탭해서 트랙에 배치한다. 배치할 때 중간에 놓이면 다시 롱탭으로 선택한 다음 이동시키면 된다. 

노래 길이를 늘리려면 + 버튼을 눌러 마디를 조절한다. 

노래 섹션에서 수동으로 마디수를 조절한다. 

트랙 상단의 설정 버튼을 누르고 시간 눈금자를 켜두면 트랙에서 30초 이하로 지정하기 쉬워진다.

가져온 사운드는 분할하거나 루프, 삭제와 복사할 수 있다. 

다른 사운드를 더 가져오고 플레이 할 부분을 지정해 간단한 믹싱을 할 수도 있다. 트랙 길이는 제스처를 이용해도 된다. 좌우 슬라이더를 이용해 편집할 수도 있고, 롱탭으로 이동시켜 원하는 지점에 놓으면 된다. 

다 만들었다면 화살표를 눌러 나의 노래로 지정한다.

다시 목록으로 나가서 이름 변경을 한다. 이때 변경하는 이름이 벨소리 이름이 된다. 목록 상단의 공유 버튼으로 노래, 벨소리, 프로젝트로 공유할 수 있다. 

벨소리로 지정을 선택한다

30초가 초과된 경우 자동으로 길이 조절이 된다. 계속을 누르면

벨소리 보내기에서 변경한 이름으로 벨소리를 내보내게 된다. 

벨소리는 표준 벨소리로 전체 사용자에게 적용되게 할 수 있다. 텍스트도 표준으로 저장하면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연락처 지정을 선택하면 특별히 원하는 사용자에게 벨소리를 지정할 수 있다. 전화 올 때 사용자를 구분하려면 연락처에 지정한다. 표준으로 지정해도 나중에 연락처 앱이나 사운드 및 햅틱에서 변경할 수 있다. 

개러지밴드 벨소리 만들기는 몇번 포스팅한 적이 있다. iOS 가 여러 번 바뀌면 한 번씩 하게 되는 것 같다. 사용자 지정 벨소리는 식별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용해 두면 전화 벨소리를 듣고 바로 누군지 알 수 있다. 받고 싶지 않은 사람과 받고 싶은 사람의 구별이 전화를 쳐다보지 않아도 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