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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발표한 iOS 18의 손쉬운 사용에 추가될 기능

iPhoneArt 2024. 5.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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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뉴스룸을 통해 눈 추적, 음악 햅틱, 음성 단축어 외 새로운 손쉬운 사용을 위한 기능을 공개했다. 

눈 추적 기능: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용자가 눈으로 iPad나 iPhone을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음악 햅틱: 청각 장애나 난청이 있는 사용자가 탭틱 엔진(Taptic Engine)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음성 단축어: 사용자가 설정한 소리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차량 모션 큐: 움직이는 차량에서 iPhone이나 iPad를 사용할 때 멀미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용자를 위해 iPad와 iPhone에 눈 추적 기능과 음악 햅틱 기능을 추가했다. 눈 추적은 전면 카메라와 온디바이스 머신 러닝을 이용해 사용자가 눈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하며, 추가 하드웨어가 필요 없다. 잠시 멈춤 제어를 사용해 물리버튼과 스와이프, 기타 제스처를 대체하고 다양한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동영상은 뉴스룸 페이지에서 참조.

악 햅틱은 청각 장애 사용자가 iPhone의 Taptic Engine을 통해 음악을 진동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음악에 따라 탭, 텍스처, 섬세한 진동을 나타내고, 애플 뮤직의 음악에서 작동한다. 개발자용 API도 지원. 

음성 단축어는 Siri가 맞춤형 명령을 실행하도록 하며, Listen for Atypical Speech는 온디바이스 머신 러닝을 통해 사용자의 말하기 패턴을 인식하여 언어 장애가 있는 사용자의 음성 인식을 향상시킨다. 이 기능들은 뇌성마비, 루게릭병, 뇌졸중 등 언어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가진 사용자를 위해 개발되었다. 일리노이 대학의 마크 하세가와-존슨은 Apple의 새로운 손쉬운 사용 기능이 언어 인식 역량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멀미를 줄여주는 차량 모션 큐 기능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센서를 이용해 이동 중인 차량에서 감각 충돌을 줄이고, 화면 가장자리의 움직이는 점들로 멀미를 완화한다. 이동 중인 차량에 탑승한 순간을 인식해서 반응하며, 아이폰에서 자동으로 표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카플레이에 음성 명령, 색상 필터, 소리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음성 명령으로 CarPlay를 제어할 수 있으며, 청각 장애 운전자는 자동차 경적이나 사이렌 소리를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색상 필터는 색맹 사용자와 시각적 손쉬운 사용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카플레이 인터페이스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visionOS에 추가될 손쉬운 사용 기능에는 실시간 자막, 투명도 줄이기, 스마트 반전, 플래시 효과 흐리게 처리가 포함된다. FaceTime과 Apple Immersive Video에서도 자막을 지원하며, 보청 기기와 인공 와우도 호환된다. VoiceOver, 확대/축소, 색상 필터, 플래쉬 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사용자가 Vision Pro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이너 라이언 허드슨-페랄타는 Vision Pro를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기술로 평가했다.

그 외 기능

VoiceOver에 새로운 음성, 유동적인 Voice Rotor, 맞춤형 볼륨 조절이 추가되고, Mac에서는 VoiceOver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자 화할 수 있다. 확대기는 새로운 읽기 도구 모드와 동작 버튼을 통해 감지 모드를 쉽게 실행할 수 있다. 점자 사용자는 더 빠른 제어, 일본어 지원, 여러 줄 점자 지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Dot Pad의 여러 줄 점자 지원. 

시력이 저하된 사용자를 위한 Hover Typing은 큰 텍스트를 선호하는 폰트와 색상으로 보여준다. 개인 음성 기능이 표준 중국어를 지원하며, 언어 장애가 있는 사용자를 위해 실시간 말하기에 실시간 자막 동시 호환과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AssistiveTouch용 가상 트랙패드는 화면의 작은 부분을 트랙패드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스위치 제어는 카메라로 손가락 탭을 인식한다. 또한 음성 명령은 사용자 설정 어휘와 복잡한 단어를 지원한다.

iOS의 손쉬운 사용과 관련된 업데이트 소식은 정말 많이 발전한 기술을 탑재하게 됐다. 현재iOS17의 주시지각 기능은 FaceID와 화면을 어둡게 하거나, 일부 알림의 음량을 줄이기 전, 잠겨 있을 때 알림을 펼칠 때 확인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다. 하지만 애플은 이 기능을 통해 주시지각 기능의 학습을 하고 발전시켰나 보다. 비전 OS만을 위한 기능인줄 알았는데, 아이패드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 같다. iOS18에서 주시지각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기기에서는 지원될 것으로 예상한다. iOS17의 실시간 말하기는 빠르게 대응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수 있는데,  iOS18에서 실시간 말하기와 실시간 자막이 호환되는 것은 환영할만하다.   확대기 모드는 작동시키면 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인식해서 아이폰이 열을 내고 배터리 소모도 커진다. 거리나 사물은 잘 인식하는 편이지만 이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기기와 함께 기술도 더 발전해야 할 듯하다. 손쉬운 사용을 열어 볼 때마다 기술의 발전을 보게 된다. 아주 조금씩이지만 초기에 비하면 정말 큰 발걸음을 떼었다. '모두를 위한 기기'에 대응하는 기능을 계속 개발하고 또 발전시켜주길 기대한다. 

더 자세한 기사가 있는 애플의 뉴스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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