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쾌적한 SketchTime - Quick Sketching & Photo Tracing
SketchTime 은 심플한 기본 기능을 가진 스케치 앱입니다. 다양한 굵기 조절이 가능한 펫과 붓은 빠르게 반응하며 속도에 따라 약간의 강약 조절도 가능합니다.
스케치 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재료가 얼마 만큼 현실적으로 표현되는가, 터치에 얼마 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응하느냐, 붓과 색의 지원이 풍부한가 입니다.
스케치타임은 여기에서 두가지를 충족 시킵니다. 펜의 반응과 재료의 표현. 도구 중 펜과 붓은 스케치에 필요한 최소의 도구이며, 이 앱에서는 수채화 붓 대신 마커를 큰 붓에 해당하는 도구로 제공합니다. 두가지 모두 반응도 좋고 사용감이 좋습니다. 하지만 스케치에 연필이라는 도구가 빠진 점은 매우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앱 아이콘은 연필인데!
연필이 없다는 개인적인 이유를 제외한다면 스케치타임의 현재 버전은 스케치를 위한 기본 기능을 충실하게 지원합니다. 사진을 가져와 밑그림을 대고 그릴수 있고, 아이패드의 전 방향 회전과 팜레스트의 편리함은 그리기에 적합합니다. 간단하고 쓰기 편리한 그림 도구가 필요하다면, 사용감이 좋은 SketchTime도 선택할만 합니다.
스케치타임은 화면의 어느 쪽으로 회전시켜도 올려진 팜레스트가 따라 옵니다(아이패드).
사진을 가져와 밑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 이 두가지 기능은 펜을 사용하기 편한 각도로 만들고 선을 긋기 좋도록 손을 받쳐줍니다.
펜과 마커의 조절도,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며, 무한정 지원하는 취소와 되돌리기는 지우개의 사용을 최소화 시킵니다.
스케치 한장을 그릴 때의 메뉴들은 적절한 위치에서 그 몫을 담당합니다. 툴을 숨기고 전체화면에서 그리거나, 붓과 색상 선택, 사진 가져오기와 지우기, 사진의 투명도 조절, 팜레스트 꺼내기 등 사용하기 좋습니다.
펜
사용감이 매우 좋고, 속도에 반응해 강약 조절이 됩니다. 펜의 반응이 궁금하다면 빠르게 회전 시키며 테스트해 보세요. 1호부터 100까지 지원
마커
투명도 조절은 불가능 하지만 기본 조절 투명도가 좋습니다. 넓은 부분과 배경을 칠할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두가지 도구인 펜과 마커는 원형과 사각펜을 지원하며, 그릴 때 뿐만 아니라 핸드라이팅을 쓸때도 그 특징을 나타냅니다.
화면 확대율은 최대 1600까지 지원됩니다.
펜은 1-2호는 일반적인 볼포인트 펜 같지만, 4호 정도로 넘어가면 선이 굵어 지면서 잉크 펜과 같은 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펜은 불투명 색상만 지원되며, 20가지 제공.
마커의 경우 배경의 색상을 칠하는데 많이 쓰이기 때문에 세가지 상세 기능을 제공합니다.
일반은 계속 위에 겹쳐서 선 긋기, 멀티플라이로 먼저 그은 선 아랫쪽에 칠하면서 겹칩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기, 스크린에서 먼저 칠한 부분에는 선이 겹치지 않고 바깥쪽으로만 칠하기
입니다. 마커의 이 세가지 기능은 색을 칠할 때 꽤 효율적으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마커의 색상은 겹치면서 혼합색을 표현하는데, 색상의 표현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수채화 물감이 지원되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연필과 물감이라면 덜 인공적인 분위기를 낼수 있는데, 재료 때문에 그림의 분위기는 약간 딱딱해 보입니다. 연필과 물감이 표현하기 까다로운 재료 일까요?
화면 확대 1600 퍼센트까지 지원해서 상세하게 그리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편리한 팜레스트는 화면을 회전시킬 때 매우 효율적으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길게 꺼내서 손을 대고 쓰기 좋습니다. 원하는 위치에 거의 정확하게 이동시킬수 있고, 쓰면서 조금씩 옆으로 밀어낼수 있습니다.
사진 가져오기
촬영을 지원하지 않고, 카메라롤과 사진 앨범에서 가져오기를 지원합니다. 컬러와 흑백으로 가져올수 있고, 사진의 회전과 화면에 채우기를 지원합니다.
아쉬운 점은 좀 더 큰 화면에서 사진을 확대, 이동 시켜서 그림 그릴 화면에 정확한 위치를 사용자가 지정 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인물의 경우 중앙에 인물이 배치 된 사진을 옆으로 옮기고 싶거나, 사물을 확대해 특정 위치에 두고 싶을 때도 전체 사진을 가져와야 합니다.
사진 가져오기, 사진 변경, 사진 삭제를 지원하며, 격자 보이기와 숨기기, 사진의 투명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카메라롤 저장, 이메일, 트위터 공유, 사진 복사, 스케치 잠금 기능 제공
스케치는 모두 장으로 나열합니다.
세로 모드로 그린 그림이 있을 때, 스케치 보기에서 썸네일이 모두 세로로 보이는 버그가
있습니다. (아이패드2)
스케치는 그리고 갤러리로 나올 때 저장 됩니다.
모든 그림은 선을 그은 순서대로 리플레이할수 있어서 시작부터 마지막 완료까지 한장의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볼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내보내기 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앱 소개 페이지의 아이폰 스크린샷입니다.
스케치타임 SketchTime - Quick Sketching & Photo Tracing 기능요약
사진대고 그리기
• 사진의 투명도를 조정해 쉽게 따라그릴수 있음
• 다양한 옵션으로 사진 불러오기 (회전, 사이즈 조정, 컬러/흑백사진)
캔버스 확대/축소
• 멀티터치를 이용한 화면 확대/축소 및 이동
플레이백(그림그려진 과정 보기)
•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처음부터 볼수 있음
공유
• 사진앨범에 저장, 트위터, 이메일 보내기
• 다양한 옵션제공 (회전, 투명배경 등)
• 고해상도로 내보내기 지원 (iPhone4: 1000x1500, iPhone5: 1000x1778, iPad: 1200x1600, iPad3: 2400x3200)
그외에 유용한 기능
• 가로/세로모드 모두 지원
• 제한없는 언두/리두
• 사진 잠그기 (실수로 지워지거나 수정되는것을 방지)
• 손목보호 (아이패드만 지원)
유니버셜앱
•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 모드 지원
• 아이폰5 와 레티나 아이패드 지원
SketchTime은 심플하고 사용감이 좋습니다. 펜의 반응이 매우 좋고, 마커의 투명도와 색의 겹침, 겹침으로 인한 색의 표현도 좋습니다.
사진을 가져와 그 투명도를 조절하면서, 사진 위에 대고 밑그림을 그리기 편합니다. 앱 소개에서 밝히고 있듯이. 사진의 확대와 이동이 안되고, 펜의 색상이 20가지란 점, 더 이상의 자유로운 색상 선택은 할수 없다는 것 정도가 아쉬운 점입니다.현재 제공하는 기본 기능안에서는 앱의 사용에 문제가 없고, 쾌적합니다. 꼭 필요한 기능들은 몇가지 추가 될수 있겠지만, 너무 많은 기능으로 이런 심플함이 흐트러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연필이나 물감이 없어서 아쉽지만, 펜과 마커는 연필과 수채화 물감 만큼 어울리는 한쌍입니다.
... 그래도 연필이 있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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