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한 유무료 레이싱 게임들, 분노의 질주 외

분노의 질주 Fast Five the Movie Official Game

Fast Five the Movie Official Game는 분노의 질주 공식 게임으로, 커리어모드에서 챕터별로 리오, 산토도밍고, 홍콩들의 지역을 언럭하며 플레이하고, 퀵레이스를 즐길수 있고, 4가지 게임모드, 드리프트와 스트릿 레이스, 최후의 승자, 타임어택과 기어 변속으로 플레이 하는 드래그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중 드래그 모드는 적절한 타이밍의 탭 이외에 큰 재미를 느낄수 없는 모드여서 아쉽습니다.

영화를 배경으로 만든 게임이지만 각 챕터는 배경만 달리할뿐 스토리와 연관성은 별로 없는 같은 레이싱 모드를 반복하고 있고, 스토리는 챕터 도입부에서 등장인물의 몇몇 대사를 보는것 뿐입니다. 영화를 배경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차들이 나오는 것으로 영화와의 연관성은 끝이 납니다.

암시장에서 레이싱에 필요한 스킬을 사서 경주에 사용할수 있고, 차고에서는 영화에 등장한 차들을 언럭할수 있습니다. 게임로프트의 다른 레이싱과 다른 점이라면 시간을 뒤로 돌리는 시스템이 등장해 사고 순간을 모면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드래프트의 경우 요구하는 긴 길이에 비해, 제한 시간이 너무 짧은 경우가 있어서 다른 모드에 비해 난이도도가 높습니다. 그래픽이나 경주시의 효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레이싱 게임을만들어 왔던 게임로프트라 일정 수준은 항상 유지합니다. 비슷비슷한 게임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 문제일뿐.

Rogue Racing

Rogue Racing도 스트릿레이싱 위주로 플레이하며 지금까지 출시된, 게임로프트와 EA , 리얼레이싱을 만든 Firemint 사의 게임 그래픽이나 운전시의 현실적인 물리효과들을 섬세하게 표현하지는 못했습니다. 트랙은 괜찮지만, 중복 경주를 여러번 해야하고, Keys를 이용해야 하는 많은 앱내 구매 아이템이 도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휘발유와 부스트도 계속 구매해야 하지만 짧게 레이싱 게임을 즐겨 보고 싶다면 Rogue Racing도 할만 합니다. 다만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는 앞에 열거한 게임사에 비해 떨어집니다. 그래픽과 사운드, 자동차의 움직임이나, 충돌 시의 표현 등이 단순하게 처리된 아쉬움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차량을 보유한 GT Racing: Motor Academy Free+ HD 

26개 회사의 111개 라이센스된 차를 구매해 플레이 할수 있고, 운전면허 시험을 거쳐 등급별로 운전 면허를 따고 레이싱에 참가할수 있습니다. 레벨을 서서히 올려 등급별 챔피언쉽을 언럭하거나 캐쉬를 이용해 바로 열고 플레에 해야 합니다. 처음 출시 되었을때의 GT Racing: Motor Academy 는 앱내 구매 아이템이 없어서 다양한등급별 레이싱을 차례차례 열면서 레벨업 하는것이 재미있었는데, 앱내 구매 아이템에 걸려서 마음대로 진행하기는 역시 힘이 들지만, 무료 게임이라 어느 정도까지는 즐길수 있습니다. GT Racing: Motor Academy 초기 유료 버전에 비해 첫 레이싱부터 트랙의 난이도가 높아졌고, 전체적인 게임 난이도가 증가된듯 합니다. 유료 아이템을 구매를 유도해야 하기때문이지만 요즘 게임로프트의 무료 게임들은 앱내 구매아이템에 지나치게 매달리는듯 합니다. 그중에서도 앱내 구매 아이템을 위해 만든듯한 게임은 던전헌터 3 가 가장 심해 보입니다. GT Racing 2: The Real Car Experience 으로 버전 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