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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 추천 퍼즐 게임 Cut the Rope 2

iPhoneArt 2013. 12.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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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참신해진 퍼즐 Cut the Rope 2

Cut the Rope 2 아이폰 아이패드 추천 퍼즐 게임

귀여운 Om Nom, 이번에는 집이 아닌 정글과 지하 터널, 도시와 숲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합니다. 시리즈1이 무척 재밌고 아기자기한 퍼즐로 구성되어 있고, 특별히 캔디를 입에 넣을 때의 Om Nom은 말할수 없이 귀여웠습니다. 시리즈 2는 1과 달리 더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Roto는 캔디를 먹을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Om Nom을 나르고, Lick는 다리를 만들며, Blue는 여러개의 분신을 만듭니다. Toss가 오브젝트를 던지고, Boo는 Om Nom의 점프를 도와줍니다. 1편에 비해 캐릭터도 다양해 졌지만 퍼즐을 위한 장애물도 더 많이 등장합니다. 제한된 도구를 이용하는 퍼즐이 생기면서 난이도 또한 살짝 올라갔습니다. 기본적인 퍼즐 구성은 컷더로프 시리즈에서 보여주던 흐름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캐릭터와 도구로 다채로움을 더했습니다. 앱내 구매 아이템 유도를 위한 뉴스나 앱내 팝업이 많아서, 구매 유도가 아닌 짜증 유도가 되기도 하지만 게임은 재밌습니다. 

Cut the Rope 2 아이폰 아이패드 추천 퍼즐 게임

비교적 조용한 퍼즐이었던 시리즈 1에 비해 특징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게임 분위기는 조금 더 활기차 집니다. Om Nom 혼자서 내던 사운드에 다른 캐릭터의 사운드가 더해지면서 복닥거리는 레벨이 많아졌습니다. 이전에는 스테이지별 마다 대표 장애물들이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방해 요소 보다는 스테이지와 레벨별로  등장하는 캐릭터가  중요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 새로운 캐릭터는 퍼즐을 푸는 도구이며, 한자리에서 캔디만을 기다리는 Om Nom 보다 활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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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더로프에서 보여주는 물리감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풍선에 매달려서 둥둥 떠다니는 캔디, 공기를 받을 때 흔들이는 느낌, 물에 첨벙 빠졌다 떠오르는 속도와 유영하는 표현까지. 애니메이션이 주는 표현은 실감 납니다. 스크린샷에서 보이는 레벨에서는 세가지 도구와 캐릭터1종이 등장합니다. 나르고, 불고, 터트리기까지 퍼즐의 구성이 탄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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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서는 캐릭터와 캔디, 힌트와 필요한 도구들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풍선이나 캔디, 힌트도 구매할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용 캐릭터와 기본 캐릭터만 무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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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모으면 스테이지를 넘기는데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 다음 스테이지 언럭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플레이 하는 과정에서 도구 없이는 도구를 얻을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노골적인 아이템 구매 팝업이 뜨는데 귀찮은 요소 중의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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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 Nom은 여전히 천진난만 하며, 캔디를 얻기 전과 못먹을 때의 실망감을 격하게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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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은 확실히 새로워졌고, 아이템이 많이 등장하지만 조잡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총 5개의 스테이지가 제공됩니다.  

얼핏 시리즈1과 뭐가 달라? 할수도 있지만, 다릅니다.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도구의 조합은  1과는 다른 재미를 줍니다. 캐릭터가 중요한  다른 퍼즐 게임들이  캐릭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지 못했다면, 컷더로프는 주인공과 조연들과의 역할 분배, 분담이 명확하고도 짜임새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때문에 게임이 산만해지지 않았을까 했지만, 만족스럽게 플레이할수 있는 퍼즐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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